광대에 대한 큰 스트레스도 없었고 뼈를 건드리는 수술이라는게 ㅜㅜ너무 무서워서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우연히 지방 주사를 맞으러갔다가 원장님께서 광대 하시면 정말 잘 될 케이스라는 한마디에 바로 다음날 상담을가서 또 그다음날•• 수술 받고와따
전신마취라는 단어에서부터 무서웠는데 누워있다가 깨었고 간호사님께서 괜찮냐고 물어봐주시는데 아! 나 수술 끝났구나 하면서 바로 수술 끝
다들 후기에서 말하는거처럼 콧물과 가래가 많이껴서 불편했고 이것도 나는 숨을 쉬기 어려울정도는 아니여서 괜찮았어! 입이 잘 안벌어지고 씹는 힘이 약해져서 3일간은 죽만 먹다가 4일부터는 그냥 잘게 잘라서 입으로 다 넣으면서 우겨넣었다..
2-5일차까지는 붓기가 볼살쪽으로 내려앉아서 둘리처럼 생겨서 집에만 있었고 냉찜질 잘해주니 붓기도 1주일 넘어가면서부터 하루하루 눈에보일정도로 많이 빠지고 있어!
2주차인 지금 아직 씹는힘이 부족해서 딱딱한것들은 잘 못먹지만 대부분 잘게 잘라서 잘 넘어가서 먹는데도 문제는 없던거같아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