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홈페이지같은 곳이나 상담글, 유튜브 영상 보면 코수술 후 구축 확률이 3%다 1%다 이런 글들 봤을거임.
자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들지. 과연 몇년간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1~3%라고 하는 것일까? 100명의 환자를 1년간 추적해서 아무도 구축이 없었다면 구축이 올 확률을 0%라고 보면 되는걸까?
한국에서 의사들이 발표한 한 논문이 있다.
첫번째 사진/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실리콘을 콧대에 삽입한 총 695명의 환자를 관찰추적하고
총 4단계로 나눔. 1단계는 정상, 2단계부터 구축임.
두번째 사진/ 695명중 498명을 정상으로 볼 수 있고 2단계 101명, 3단계 75명, 4단계 21명이었다함.
자 그러면 15년간 약 30%는 구축 증상이 생겼다는 것임. 구축 증상만 30%라는 것임.
근데 개인적으로는 나 포함 주변 사람들 모두 시간 지나면서 구축이 생겼던 걸로 봐서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구축 증상을 거의 무조건 겪는다 생각하는 입장인데 일단 논문에서 나온 30%만 하더라도 어마어마한 수치인것을 알 수가 있음.
절대 실리콘 삽입을 쉽고 단순하게 생각하면안됨.. 오히려 웬만한 경우 안하는것이 답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