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극화려코로 첫수한지 9개월 정도 된 예사야
난 부목떼고 코가 너무 커보여서 당연히 재수술할 생각 가지고 살았었는데 몇개월 지나니까 붓기 빠지고 인중들린거 사라지니까 내가 자연스럽게 높은 줄 알고 살아왔어 ㅠ 나야 셀카빼고는 내 얼굴에 대해 객관적인 판단이 안서니까 잘 몰랐는데 영상 찍힐 일이 있어서 촬영된 영상을 봤는데 와..무슨 사람코가 아니라 플라스틱에 살가죽 덮어놓은 느낌인거야 ㅅㅂ…
피노키오 같다는 소리 좀 들어봤는데 내 얼굴이 어떤 느낌인지 몰랐어서 그런가? 와닿지 않았는데 영상+남찍사 보고 와 개티나는구나 ㅋㅋㅋㅋㅋ ㅠ 다시 정병에 걸림
높지는 않은데 콧대있고 얄쌍한 편에 코끝만 퍼져있는 코였는데 퍼져있는거 개선되는걸 원했어 그러면서 좀 짧아보이고 싶었고 결론적으로 둘 다 얻었는데 개티나는 피노키오 코를 얻었더라..하
주변에서 잘된거 같다는 소리도 몇번 들었어서 정병 극복하고 몇개월 행복하다가 개정병걸림
솔직히 여기서 무보형으로 수술하면 밍숭맹숭 해지고 다시 코끝 복코st로 돌아올거 아는데 나는 이 미친 화려코로 못살겠음
무보형도 권유 받았었는데 왜 그렇게 빡세게 올렸지 싶음 그 영상이 좀 과장되게 나온거 같긴한데 남들이 왜 내 코수술을 바로 알아봤는지 바로 이해 완료함
염증 없고 사실 무조건 무보형은 또 아니야 실리콘 얇게 넣는거 생각도 하고있어..
난 이 개빡센 성형코를 탈피하고 싶은거지 예전의 코로 돌아가고 싶은건 아니라..제거 생각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거 같다는 판단을 함
나 지금 실리+기증늑인데 재수때는 실리제거+코끝 비중격,귀연골 재수 혹은 실리교체+비중격,귀연골 생각중임
비중격..을 사용한다는게 솔직히 싫은데 난 자가늑 생각없고 기증늑을 또..?쓰고싶진 않아 높이 욕심 없는데 늑을 쓸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거든
은근 나같은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재료에서 대부분 차이가 있더라고 첫수에 비중격+귀연골로 많이들 하니까..나처럼 재료 교체는 드문거 같아
내가 재수술이라니..차라리 코는 아쉽게 되는게 나은거 같다는 생각이 듦 그건 그래도 정병 오진 않잖아 개화려하게 뽑아서 후회하는건 정신병 그 자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