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뭉툭하고 큰 코가 너무 싫었어
이제 거울봐도 코만보여…
사실 실물로 보면 조금 더 나은데
사진찍으면 빛 하이라이트가 코끝에서 딱 끊기니까
진짜 사진찍는것도 피해다니고 정병걸릴거같음
전면카메라로 찍으면 왜곡때매 코가 얼굴의 절반임
사실 상담은 지방한군데 갔었는데 좀 미적지근한 느낌이 강해서 서울에서 상담받아볼까하는데
자꾸 가족들은 니코가 뭐가 어떻다고 손대려고하냐 그러고
남자친구는 또 돈 보태줄테니까 하라고 하고ㅋㅋㅋ 여러모로 정신력 빨린다
추구미는 자연스럽고 작은 코인데
매부리+복코는 진짜 화려하게 올리는거 말곤 답없겠지
가슴이 아프다 진짜ㅋㅋㅠ
내가 눈이랑 얼굴 라인은 꽤 마음에 들어서
코랑 광대만 뿌수고싶은데
현실의 벽을 인지하고 광대는 포기했거든
근데 코는 포기가안돼…
내가 진짜 가족말대로 꽂혀서 안건드려도 될거 과몰입한건지 궁금해서 올려봐… 사진 전부다 기카로 찍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