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라서 사춘기 이후로 반바지 짧치 입어본적이 없엉 남들은 괜찮다고 해도 상체에 비해 퉁퉁하다 보니 자연스레 하체 체형을 가리는 옷을 입었구 이젠 가슴과 더불어 찐 콤플렉스가 됐엉
그래서 지방 추출 주사 알아보는데 뭔가 여자가 좋아하는 허벅지랑 남자가 좋아하는 허벅지 라인이 다른거야..! 여기서 1차 혼란
심지어 난 완전 빼빼마른 다리보단 여성미 있는 다리가 좋더라고. 주변에 상비인 사람보몈 허벅지만 갑자기 딱 말랐는데 그건 또 보기싫어.. 여기서 2차혼란 ㅠ 내 다리의 어디 살을 빼야 더 이뻐보일지 모르겠어
그래서 예사들이 내 허벅지라면 어느 부분을 더 빼고 싶은지 궁금해! 지금 까진 막연히 걍 앞벅지도 안벅지도 무릎 옆살도 싹다 빼자~ 이러고 있었거든 ㅋㅋㅋ
지방 좀 빼고 내년 여름엔 반바지 입고 다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