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초반이고..너무 급하게 수술하느라 내가 원하는게 뭔지 제대로 소통이 안된 상태에서 수술이 되어서 코가 개화려하게 나왔어
사실상 내가 원했던건 코끝만 무보형물로 올리는거였던거 같아 높이 욕심 없었거든
근데 코끝 높이면 단차 생기니까 무조건 실리콘 넣어야하는줄 알았어 ㅠ 단차에 연골로 보강할 수 있는지도 몰랐고
복코는 좀 화려하게 해야된다는 글들을 많이 봐왔어서 화려하게 늑으로 하는 병원에서 첫수 했고.
난 진짜 부목떼자마자 제거하겠다고 눈물 쏟고 우울증약 먹고 너무 힘들게 살아온거 같아 8개월을
붓기빠지고 화장하면서 살아가는데 화려하니까 좀 예뻐보이고 그런것도 잠깐이었지 다시 예전 정신상태로 돌아갔어 진짜 나 휴학하고 싶을정도로 우울해서 미칠거 같아
실리콘 넣으면서 콧대도 좀 갈았을텐데..이걸 빼도 괜찮은게 맞는지,기증늑 사용해서 코끝 했는데 재수술때는 어떤 재료로 해야하는지 무엇보다 나는 비용이 제일 문제야 첫수도 입학 선물로 부모님돈 약 500써서 수술했는데 재수술로 넘어가면 그 돈을 또내야하는거잖아 거의 700가까이 들던데..이번 학기 종강하면 알바 엄청해서 재수술 생각하고 있는데 이미 200은 모아놨어
솔직히 첫수병원에 as하고 싶은데 뭐낙 화려하게 뽑으시는 병원이고 해주실지도 의문이라서 문의만 넣어놓고 재수술 병원 돌아야할거 같아
부모님은 예쁘다 잘됐다 하시는데 나 혼자 진짜 속이 썩어들어가는 기분이라 미칠지경이야
주변에서도 생각보다 높긴하네~ 이런 반응이었고..
실리콘 자체도 코에서 무겁게 느껴지고 마음에 안들고 하니까 무보형으로 재수술 생각하는데 예사들 어떻게 생각해..? 내 미감이랑 안맞는 코로 살아갈려니까 우울해서 돌아버릴거 같다 일상생활이 힘들어
5개월정도 잠깐 화려코에 익숙해져있다가 정신차리니까 다시 정병시작이야 주변에서 피노키오같다는 소리 너무 많이 들어서.. 재수술 경험 많은 예사들 도와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