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면에 좀 오래 됐고 나름 입소문 난 병원에서 2년 전에 코수술 했어요. 코 하고 4번의 염증이 생겼고 결국 믿음이 사라져서 마지막 염증이 생겼을땐 이비인후과 가서 염증 잡았구요ㅜ그러고 너무 고생해서 다시 코수술 안하겠다고 다짐 했어요. 한달 전에 눈 트임 상담 간다고 다른 병원에 갔는데 거기 원장님이 눈 트임보다 코재수술이 훨씬 시급하다고 말씀해주셨어요ㅠㅠ그래서 날짜 잡고 일주일 뒤에 했는데 수술 끝나고 하시는 말씀이 엘자 실리콘을 넣어놨다고 하더라구요..앞에 원장 본인이 요새는 엘자 안쓴다고 했으면서 제가 수면 마취에 취해서 잘때 몰래 엘자를 넣어놨더라구요..배신감에 치가 떨려요 그 당시 염증 났을때 본인 잘못 없고 제가 컨디션 잘못 관리한 탓이랬는데 재수술하고 다이어트 한다고 지금 음식 잘 먹지도 않는데 오히려 붓기 쑥쑥 빠지고 이쁘게 모양 자리 잡히고 있는 중이에요ㅜㅜ진짜 돌팔이들 많은거 같아요 다들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