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첫수 당일이라 코막혀서 잠도 안오고 어차피 ㅎㅇ후기 따로 남겨야 하는데 투덜거릴거라 익명으로 올림.. 워낙 성격이 귀찮은거 싫어하는 편이고, ㄱㄴ이나 ㅎㄷ에 워낙 몰려있어서 발품 한곳만 팔게됐는데 주변 찐친들도 거기서 ㄱㅅ하고 관리도 한다길래 걍 나쁘지않네 하고 예약하고 수술받았는데 잠을 못자선지, 결과를 못봐선지 괜히 찝찝하고 후회된다ㅠ
1. 처음 상담 받으러 갔을때 실장 누구보다 친절함, 그리고 가격 공유는 못하겠는데 걍 상대적으로 공개된 금액에 비해 저렴하다?, 근데 문제는 예약금 강요 + 예약금 이체 후 연락이 잘 안됨. 예약금 이체하고나서 연락이 거의 안됨. 한두달전에 예약했는데 예약일, 검사일, 수술일 이렇게 본인말만 하고 그 외 2번정도 수술관련 질문했는데 답장 하루지나서 보냄;
2. 안내해주는 내용이 너무 불친절해.. 내가 성형자체가 처음이라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보통 병원측에서 예약 일정이라던가, 수술시간이나 일정 그런거 안내해주지않나?
수술받으러 O층으류 9시까지 오라고 카톡보내놓고 막상 일찍 가니까 데스크 인원들 1명도 안나와있어서 다른 사람들도 다 기다리고 순차적으로 접수 타령하면서 사과한마디 안하는거 보고 당황; 결국 난 몇십분 뒤에 기다리다가 수술받음..
3. 수술 당일날 마지막으로 실장이랑 수술의랑 같이 상담하는데 결국 나 처음 상담했던 실장이란 사람은 얼굴도 안비추고 다른 실장?이 설명해줌. 물론 수술은 담당의가 해주는거 라지만 결국 후조취든 안내 사항이든 담당 실장이 해주지않나?ㅠ 결국은 수술 끝나고 걍 회복실 누워있다가 안내데스크 사람이 다음날 솜 빼러와라 끝, 주의사항도 안내문 하나 주고 내가 상담했던 내용 확인할라면 그 사람들 차트로 봐야하고 나한테 설명해준걸 볼 내용이 없어ㅠ 그리고 가장 열정적으로 설명해준건 수술후기 올리는 방법?ㅋㅋ
섣부르게 했나 싶긴한데 당장 오늘 첫날이고 사실 뭐 저 사람들이 어떻게 했느냐보다는 코 성형한 모양이 더 중요하니까 지켜보려고는 하는데 당장 성형하능 사람한테도 저런식인데ㅠ 나중에 문제 생겨서 따질때는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