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전>수술한지 두달 되어 올리는 두번째 후기!
- 수술한지 아는 친구들은 수술 잘됐다고 하고, 수술한지 모르는 친구들은 예뻐졌다고 말함.
- 라인 뒤쪽에 있던 선같은 거는 아직 안 없어짐.
- 고정감이 깊고 부자연스러운 걸 개선하고자 수술했는데 많이 자연스러워진 것 같음. 전에 인면어 같다고 했는데 그런 느낌 없음. ㅋㅋㅋㅋ
- 개인적인 생각으론 라인 낮추기보다도 쌍커플의 고정감 풀고 눈매교정 예쁘게 한게 효과가 큰거 같다.
한달째에도 만족스러웠어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는 거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자신감이 늘어서인지 머리도 길고 더 꾸미려고 하다보니 예쁜 분위기가 생긴 것 같다. 수술 꺼려지시는 분들은 먼저 헤어, 메이크업, 코디 한번 신경써보는 것만으로도 분위기 변신 가능할듯!
한달째 적었던 후기도 아래에 추가해용
수술 방법: 10년전 절개수술 후 첫번째 눈 재수술(절제로 1mm정도 낮춤) + 눈매교정(처음, 약하게 들어감)
수술 이유: 화장했을 때 화려해서 좋은데 내리깔았을 때 찝힌 느낌, 부자연스러운 느낌이 싫었음. 병원에 가니 흉이라고 함. 흉 없애고 자연스러워지고자 수술 결심
병원 선택 이유: 원장님 자신감(물어보면 할 수 있는 거 없는거 확실히 말해줌. 단호한 말투), a/s 3년, 무엇보다도 후기 사진이 내스타일이었음.
좋은 점: 병원 방문할 때마다 원장님이 봐주시고 신뢰를 주심. 괜찮아요~
수술 결과 괜찮은 듯.
다른 병원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다양한 후케어 해주는 거 같았음. 개인적으로 대형병원이 좋아함.
아쉬운 점: 뭔가 안내가 덜한 느낌..? 내가 완벽주의라 그럴 수도 있음. 붓기레이저 -> 아무도 없어서 주위를 둘러보다 너스콜을 누르면 안내해주는 느낌..?
눈매교정은 대칭맞추려 꼭 해야한다고 하심. 처음에는 이건 내가 하기싫다면 빼줘야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원장님이 수술에 대한 확신? 내가 만족할거라는 확신이 있어서 그랬던 듯. 수술하고나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한척했지만 사실 눈교도 은근 하고 싶었는데 무서워했단 걸 깨달음. 원래 짝눈인데 수술하고나서 얼추 대칭이 맞아져 신기함. 그리고 눈 잘 떠지니까 훨씬 예뻐보임.. 나는 성공했지만 여전히 수술은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함!!!
경과: 라인 낮추기는 붓기가 없다고 들었음. 진짜임. 한달 지났는데 수술 전보다 더 자연스러움. 처음에 멍이 심하게 들었는데 3주 정도 지나니 없어짐.
사진상에선 잘 안보이는데 확실히 자연스러워짐. 찝힌 느낌 확실히 덜함. 지금은 약간 눈두덩이가 부어서 인면어같은 느낌도 있는데 이거는 빠르면 4개월, 6개월정도는 봐야할듯.
수술 전 다른 병원에서 눈교하면 눈과 눈 사이 가까워져서 안된다고 했는데 오히려 눈썹이랑 간격이 좀 더 생긴거 같아 좋음. 피부 절제했는데도 찝힌 느낌 덜하니까 오히려 눈이 더 잘 감기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