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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윤곽 3종 6일차

닝냥냥냐영뇽 2024-09-09 (월) 17:13 2 Months ago 954 [CODE : 4EB0A]
1-3일차는 뭐만 해도 붓고 땡기고 여기저기 안아픈 곳 찾는 게 더 편하다 이정도라 하루도 빠짐없이 산책갔던 나를 칭찬할 정도야.. 이제 6일차 정도 되었는데 시간도 비고 심심하고 해서 느낀 점을 적어보도록 할게!

난 사실 얼굴형 콤플렉스가 있긴 했지만 지금 돌아가라고 하면 절대 안할 거 같아 .. 6일차라서 그렇다기보단 이 수술과정과 회복기간들 그리고 그 사이에 내 정신적 스트레스와 불안 등등을 제대로 생각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 나이가 어려서 그런 것도 있지만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내 선택과 내 결정에 책임을 안져야하는 건 아니니까. 여러 부작용들 다 알아보고 항상 신중하게 결정하라는 예사들 말 듣고도 음 그래도 나 정도는 2주면 거뜬하게 움직이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하고 좋은 말만 믿고싶었던 건지 믿었던 건진 잘 모르겠어. 어쨌든 수술대 위에 올랐고 이미 수술한 이상 돌이킬 수는 없겠지!

1-3일차는 말그대로 너무 아파. 정말 얼굴도 부어서 눈도 제대로 못 뜰 정도였고 내 얼굴 보면서 얼음 찜질하면서 불안한 마음 추스리고 다독이면서 계속 계속 시간을 보냈던 거 같아. 불안해지면 산책 더 해주면서 노래 듣고 걸어주고? 6일차까지 밖에 안나가고 집에 있었던 적은 한번도 없어 . 붓기라기보단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그래도 여러 백화점, 인적 많은 곳, 시식코너 이런 데 돌아다니면서 지금 먹지도 못하는 속세 음식 냄새 맡고 사람들 지나다니는 거 보면서 조금 더 안정 되찾고 불안한 마음 기분 좋아졌던 거 같아.

목이 너무 아파서 이비인후과 가서 처방 받고 누워서 자면 숨막혀서 큰일날 수 있으니 앉아서 자라길래 앉아서 자고 피가래 전쟁도 벌이고.. 생각보다 짱짱하다고 생각했던 내 면역력도 그리 좋지 않은 거 같기도 하더라.

불안증이나 불안이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수술은 좀 더 생각하는 게 좋아. 하루 이틀 윤곽 수술 부작용 글들, 부비동염, 불유합, 염증 여러 많은 글들에서 아직 나에게 닥친 일들도 아닌데 내가 감당해야할 걸 생각하니 그제서야 무서워지더라. 새삼 깨달았어, 난 진짜 아직 너무 어리구나. 다시는 미용목적으로 어딘가를 고치겠다는 생각을 가지진 않을 거 같아.

내 몸과 마음 건강이 가장 중요하고 어쨌든 이제는 긍정적으로 돌아와서 이미 수술을 받았고 위에 나열했던 부작용들은 물론 내가 필시 겪어야할 부작용(볼처짐,턱처짐)도 있고, 내가 겪지 않아야 할 부작용들(부비동염, 불유합, 과교정,염증) 을 감당한다기보단 받아들이기로 생각했어. 미리미리 걱정하기보단 아 그럴 수 있지 하지만 치료하고 바꾸면 되지,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하면서 걱정하기보단 지금 최선을 다해 나를 지켜주고 좋은 생각 하면서 지내보려고 하니까 좀 나아진 거 같아.

정말 수술하고나니 별별 생각 다 들어. 죽음, 미래, 과거 여러 생각들이 교차하면서 마음이 너무 안좋았는데 다 훌훌 털어버리고 회복하고싶어. 회복 다 끝나면 가족들이 제일 보고싶고, 아무렇지 않게 다가왔던 일상생활이 그립기도 해 ㅋㅋ 그래도 살만은 해졌어 다행이야

윤곽 수술전에 전남친이랑 헤어졌었는데 거진 4-5일 앓아서 아무생각도 않다가 먼저 연락왔길래 봤더니 보고싶대 연락이랑 벌에 쏘인 내 얼굴 동시에 쳐다보면서 살짝 현타오다가 그럭저럭 어떻게든 살아가긴 하는 듯

혹시나 혼자서 회복해야하거나 외롭고 불안한 예사들은 친구 한명이라도 붙잡고 통화라도 해.. 난 진짜 아무도 모르게 수술하려다가 아무도 모르게 사살당할 뻔 했달까

6일차 오늘은 사실 원래 병원 가는 날 아닌데 갈 일이 있어서 잠깐 갔거든. 원래 내일이 일주일차라 구렛나루 실밥 뽑는 건데 오늘 뽑아줄 수도 있다 해서 기다리다가 간호사님 오셔서 입안 상태랑 보시더니 그냥 안전하게 다음주에 입안 실밥이랑 같이 뽑자고... ㅎㅎ 내가 불편해서 애기칫솔로 양치질 시작했었는데 혼났어. 상처 살짝 벌어졌는데 절대 절대 절대 양치하면 안된다구.. 그래서 실밥 뽑는 건 2주차에 다 뽑을 거 같아. 음식도 어제부터 배고파서 막 이거저거 씹어먹으려고 했는데 한달동안은 무조건 건더기 없는 유동식만 먹어야한대서 시무룩한 얼굴로 집 갔다 .. 살은 확실히 빠진 거 같고.. 첫날에 엄청 부었었는데 그래도 지금은 마스크 쓰면 돌아다닐 수 있을 정도의 붓기야.. 후.. 여기까지 6일차 얘기 끝! 다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회복하자.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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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Laser job Cmt 0 View 7 Like 0
이전에 공장형에서 다크서클 필러를 맞았습니다 맞은 이후에도 효과가 없었으나 더 억울한건 그 뒤로 2년정도 지나니 필러가 밑으로 이동하여 웃을때마다 튀어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플을 통하여 후기 괜찮고 저럼한 이곳에서 제거시술을 받았습니다 (성예사에 병원검색이 안되네요 롤리팝성형외과입니다) 선생님과 직원분들 친절하셨고 꼼꼼히 시술해주셨으나 효과는 30%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ㅠ 안했던것보다는 낫긴 하지만 아쉽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오래 경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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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Cmt 0 View 13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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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bone job - 입체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58 Like 0
광대가 큰게 너무 고민이라 몇년전부터 계속 수술하려고 알아보긴 했는데 막상 받으려니까 또 무서워서ㅠㅠ 그냥 이렇게 살아야지 생각하던 찰나에 친구가 입체 잘한다고 상담 데려가줬어용ㅋㅋ 가서 ct 찍고 그거 토대로 원장님이 설명 되게 자세하게 잘 해주셔서 여기로 결정했어요! 수술날 잡히니까 또 막 떨리고 그랬는데 수술시간도 1시간 밖에 안걸렸고 자고 일어나니까 수술 깔끔하게 잘 끝나있더라구요 마취 풀리고나서도 안아팠구 지금 수술한지 3달 됐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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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shaping job - 바이원클리닉 Cmt 0 View 26 Like 0
드디어 허벅지지흡한지 7일차 대싸용^^ 넘죠타 ㅎㅎ 특히 안쪽 벅지는 원래 임신 전에도 스트레스였어서 이참에 수술 맘먹고 바로 갔어 ㅋㅋ 참고로 나는 임신때 먹덧으로 20kg 이상쪘었고 허벅지가 코끼리랑 친구할수준^^.. 아 나는 허벅지360도 했고 흡입량 3000 cc 나왔어;; 첫날과 다음날오전까진 허벅지는 근육통보단 심한 고통이지만 참을만한? 근데 나는 오른쪽 무릎이 아프더라구?! 사람마다 체형도 다르고 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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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술전> -멘스 350cc <재수술후> -모티바 왼 315, 오 335cc 재수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12년간 잘 있어주던 보형물이 파열돼서였고 (난 오른쪽만 파열 됐었어) 구축은 경험 못해봐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파열은 더더욱 육안으로 티나는것도 많이 없고 통증도 없어서 스스로 못 알아챈다고 하더라구.. 나도 초음파 검진 후에 알았고. 아무리 한쪽만 파열됐다고 해서 오른쪽 가슴만 다른 보형물로 갈아탈수도 없고.. 어차피 가슴도 …
52 Minutes ago
Nose job Cmt 2 View 95 Like 0
원래 코가 되게 낮고 코끝은 또 들려있어서 마음에 안드는 코였음.. 코수술을 엄청 오랫동안 고민만 하다가 드뎌 수술하게 됐는데 우선 결과는 대대대만족!! 지금 2주 좀 지났고 정면에서 봤을때도 콧대가 높아진게 보여서 너무 마음에 들어 심지어 옆모습은 내가 딱 원하는 화려하면서 자연스러운 직반라인이라서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음 ㅎㅎㅎ 그럼 또 더 예뻐질 내 모습을 기대하며 후기 들고 와보겠음!
1 Hours ago
Nose job - 비더뉴의원(구 코노피의원) Cmt 1 View 77 Like 0
낮은코에 복코에 옆모습부터 앞모습 전체적으로 개선을 원해서 코성형하고, 다행이 너무 잘되여서 만족하면서 살고있어요! 콧볼축소도 살짝쿵했어요, 좀 넓은 퍼진 코 뚠뚠한코 여서 콧볼축소 하고 코끝높이고 콧대 실리콘 무조건 넣었네요 낮아도 너무 낮은 콧대라 실리콘 없으면 수술효과 1도 못보는 그런코 ㅠ 붓기 빠지고 전체적으로 라인 나오는데는 4개월정도 걸린거같아요. 회복은 진짜 사람마다 다르지만 복코성형은 회복도…
1 Hours ago
Eyelid job Cmt 0 View 57 Like 0
3년 전 부산 서면에서 쌍수함 사촌 언니가 한 거 자연스럽게 잘돼서 나도 했는데, 지금 말안하면 아무도 내가 쌍수 한 줄 모름.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손 이끌려서 한 거라 내가 원하는 눈 방향 뭔지도 모르고 했으나 원장님이 알아서 잘해줌. 크고 보니 내가 눈썹 거리 가까운 함몰눈이라 원래 원하던 눈모양은 애초에 불가능한거였음 크고 동글한 눈 사진 들고 여러군데 갔었는데 몇몇은 안된다하고 몇몇은 해줄 수 있으니 자기한테 와라함. 인생 망칠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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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bone job - 노트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100 Like 0
이제 삼갤차 지나는 중임 진짜 아무리봐도 하길 잘한듯 이전에 수술 망했을 때 진짜 사진도 찍기싫고 자존감 팍팍 내려갔는데 나랑 잘맞는 병원 그리고 원장님 만나니까 확실히 다른점을 느꼈음 상담 전부터 내가 원하는 니즈 파악 해주시는지 보는게 참 중요한데 유원장님은 파악은 물론이고 손기술도 좋으셔서 그런지 지금 얼굴형 진짜 예술 괜히 대충알아보다가 돈버리고 고생마시구 노트에서 받으시는거 추천함
1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