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고등학교때부터 T존 성형에 욕구가 강했는데 겁은 많아가지고 대학교때 코수술만 했어. 내년이면 30대 중반인데 아직도 이마를 미련을 못버리고있거든
내 이마가 좀 누운이마라 윗이마에 볼륨을 넣어서 이마 각도를 좀 세우고 싶단말이지
근데 평소에 모자쓰는것도 좋아하고 헤어밴드해서 이마도 시원하게 까고 다니는 거 좋아해서 필러를 하려니까 모양 변형이 올 것 같은거야
그래서 메틸본드, 본시멘트 이런 수술방식의 보형물이 아니면 애매하게 필러맞는 건 마음접자..이러다가도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는 게 아니라면 두피절개해서 이마를 까뒤집어가지고 수술한다는게 너무 오바같다..라는 마음이 왔다갔다한게 이미 2~3년의 고민기간을 가졌어
수술 후기라도 많으면 좀 용기가지고 그냥 해버리자! 하겠는데 이 방식은 정보 찾기도 힘들더라고 ㅠㅠ
필러 맞고도 모자 잘 쓰고 다니고 큰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살아가는 예사들이나 본시멘트,메틸본드 수술이나 상담 받아본 적있는 예사들 정보공유 좀 부탁해! 아 나 진짜 T존 고민 15년짼데 끝을 보고싶다! 지긋지긋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