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기다리면서 심심해가지구 한번 빅데이터겸 써봐
일단 난 논현에 ㅁㄷ에서 받았구 헤어라인에 비절개 줄삭발로 2700모 심음 ! 유전 탈모는 없는데 시간 지날수록 헤어라인 비어가는 게 눈으로 너~무 잘 보여가지구 충동적으로 알아보고 이식까지 받게 된 케이스야..ㅋㅋㅋ
지금은 이식 받은지 두달 쬐금 넘었구 다른 암흑기는 다른 사람들이랑 비슷하게 3주차쯤부터 시작됐던 것 같음 암흑기라도 하루아침에 머리가 우수수 빠지는 게 아니라 머리 감을 때 평소보다 수챗구멍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좀 늘었다 이 정도,,,? 반꼬집씩 더 빠지는 느낌! 막 신경쓰일 정도는 아녔는데 이런 속도로 계~속 빠진다는 게 정신적으로 데미지 살짝 있음 (간혹 암흑기 없이 지나간다는 사람도 있긴 한데 암흑기는 모발이식 받음 당연하게 오는 거야 걱정 ㄴㄴ)
그 사이에 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도 받고 왔고 지금은 3개월차 케어 앞두고 있음 ㅋㅋㅋ (이건 이식받을 때 미리 예약 잡아뒀었음) 하여튼 머리 자라는 시기는 사람마다 다르긴 한데 보통 3개월차쯤은 흔히 말하는 잔디가 올라오거든 ?? 나는 아직 잔디....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고 애기솜털? 민들레 홀씨?? 같은 질감으로 올라오고 있엉 ㅋㅋㅋㅋ 근데 내가 봐도 밀도는 빽빽하게 잘 나는 것 같아서 전반적으로 만족중! 가끔 친구들 만나면 헤어라인 어떻게 되고 있냐고 보여달라고 하는데 보여주면 아직은 살짝 어색해도 다 자라면 예쁠 것 같다고 진심으로 오,,,오 하면서 봐줄 만큼 디자인은 잘 뽑혔다고 생각...... 얼른 다 끝내고 앞머리좀 편하게 넘기고 다니고 싶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