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짜배기가 여기서 정보 꽤나 얻었었다!
보답하는 심정으로
내 이야기도 앞으로 종종 하나하나씩 나눌껨
많관부 ㅋㅋ
난 포항사람이고
눈 코 둘다 이미 손댄 상태인데도
걍 맘에안들었음
그래서 재수술하러 손품도 열심히 팔아보고
지인들한테도 열심히 물어물어(인플루언서지인 트젠지인 화류계지인 등등)
용기낸 시골쥐가 서울 강남으로 수술받음
다시안붙고 나 원하는대로 트임째주는 곳 고를거면 ㄱㄹ으로 가라길래
병원대해 뒤져보니 사실 안좋은 말들도 돌아다니던데
그거는 수술한 환자수가 많을수록 확률적으로 더 많으면 많앗지 없을수 없다고 생각했고
아무이슈 없는 병원이 더 무섭더라
수술을 많이 안해봤으니 불만족도 없을수밖에 하는 생각이었음 갠적으로 ㅠ
그리고 운빨도 어느정도 있을수밖에 없다생각하는 편임
무튼
조져도 맘에 드는데서 하고싶고
조져도 내얼굴이고 내가 책임진다 생각하고
카톡상담 후에 바로 ㄱㄹ에 예약금 집어넣음
(어차피 맘 굳었는데 굳이 버스타고 몇시간 가는게 의미없다 느껴졌고 궁금증은 실제 수술받은 후의 눈 그뿐이니 그냥 예약금 걸고 수술날짜 잡고 그날 서울가면 상담후 바로 수술하기로 함)
난 화려한거 좋아하고
지방에선 어딜가도 더이상 틀 공간 없다고 안된다고 거부당한 눈이라
암만 유명하다 해도 맘에안들게 되면 어쩌지하고 걱정도 했는데(병원홈피 후기도 맘에안드는 눈만 자꾸 눈이가게되고 ㅋㅋㅋㅋ)
근데 몰라 괜한 걱정이었던지
일단 원장님이 자신감 쩔음 ㅋㅎ
글고 사실 지방사는 님들은 좀 공감하려나 몰겟는데
가뜩이나 지방사는애가 서울왔단 이유로 무시하고 대충해주면 어카지하는걱정 먼지알지 ㄹㅇ
근데 것도 ㅇ괜한걱정 ㅋ
원장님이 내가 궁금한 부뷴 설명해주신거에 대해서
이해 못했다고 다시 물어보기 민망해서
말 차마 못하는거까지 눈치까고
다시 여러번 설명해주셔서 좋앗음
푸근함 편안함 너무 조음
그렇다고 부담스러울정돈 아녓음
데스크랑 실장 수술방 직원들도 귀엽고 착했음 서울사람들이 더 착하다고 느낌
글고 수술실이 많이 안추워서 좋았음
라디오에서 낭만뒤지는 노래나오는데
원장님 취향이엇나봄ㅋㅋ
여자직원분이 나 인스타 물어봄 히히
서울에 예쁜 인친 생겨서 뿌듯함 ㅋㅋ
경직된 분위기 아니고
장난치는 분위기도 아니다만
무튼 사람 편하게 참 잘대해주는 곳임
글고 수술직후에 바로 눈이 뽝 커져있어서 띠용 놀랫음 그치만 원래 좀 붓는편이라 집에 오는길에 좀 붓고 3일.4일차쯤 두피까지 부어서
벌쏘인 개마냥 너무 웃기게생김 ㅋㅋ
결막부종때매 걸리적대는거 말곤
딱히 아프거나 불편한건 없엇음
수술중에도 아픈건 못느낌
(내가약간 무던한것도 잇는듯)
빨리 결막부종 가라앉았으면 좋겠음
눈사진 올려보고싶은데 덜나은눈은 징그러워서 올리면 안될고같아서 지인들한테만 다 보내줌 ㅋㅋ
완전 회복까진 좀 걸리겟지만
붓기안빠진거봐도 결과가 대충 예상되서 내마음엔 쏙 듬 킬킬
자리잡히면 자랑조지러 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