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술이라서 10까지 가야되는데...
요새 맨날 늦잠자서 12시에 일어나는데 일찍 일어날 수 있을지 ㅎㅎㅎㅎ
아 너무 긴장되요 ㅠㅠㅠㅠ
저 매부리코 진짜 싫었는데 드디어 고친다고 생각하니 기쁘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구 ㅠㅠㅠㅠ
제가 아픈 거 잘 참는데 엄살이 되게 심해요.
신경치료도 마취안하고 다 받고.
중학생때 얼굴에 피고름같은게 크게 맺혀서(원래 관절에 생기는 건데 전 얼굴에 생겼다고 그러더라구요ㅠ)
무슨 드릴처럼 생살을 뚫고 막 돌렸을때도 아프단 소리 안하고 가만히 있어서 의사 선생님이 잘 참는다고..
(사실 너무 아파서 말도 못하고 눈물만 흘렸어요 ㅋㅋ)
그래서 아픈거 잘 참을 자신은 있는데 ㅠㅠㅠㅠㅠㅠ
엄살이 많아서 그런지 에휴 너무 무서워용 ㅠㅠㅠ
아프면 어떡하지 하구...
수면무통마취한다던데 그거 자다가 중간에 깨는거 아닌가요?? 그냥 수술끝날때까지 자고 싶어용 ㅠㅠㅠㅠㅠ
계속 두근두근 거리고 진정이 안되네요 ㅠㅠㅠ
응원 부탁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