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부터 콧볼에 대한 컴플렉스가 워낙 심해서 내 평생 이놈의 콧볼 때문에
트레스 받으면서 살다 죽지말고 뭐라도 해보자 해서 콧볼축소 주사도 맞아보고 했는데 진짜 효과 별로 못가더라고ㅠㅠ
콧대에 실리콘 넣는건 솔직히 싫고 콧볼이라도 줄여보자 그래도 안되면 그냥 그때 수술하자는 생각하고
4군데 상담예약하고 3번째 상담받은 21에서 수술하기로 마음먹고 바로 예약 잡았음...ㅋㅋ
진짜 수술하고 갑자기 코가 작아져서 이상하고 어색하고 그랬는데 너무 마음에 든당 ㅠㅠㅠ
왜 이제서야 한건지... 주사같은거 맞지말고 그냥 처음부터 수술 받을걸 그랬어ㅠㅠ
콧볼축소 만으로도 나는 내 이미지도 이렇게 바뀔지 몰랐는데 지금 그냥 사는게 너무 행복해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