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줜나 성예사 졸업하고싶다
코 하겠다고 두달전쯤부터 손품 열심히 팔겠다고 유튜브 알아보다가 성예사라는 커뮤니티도 꼭 확인 해보라해서
첨엔 정보알아보는 용으로 들어와서 얼굴 건드렸다가 하루죙일 이거만 보고있는 변한 내 삶이 짜증난다ㅋ.... 그 전엔 맨날 옷보고 화장품보고 뷰티유튜버나 보고...그랬는디 나도 한두개 건드리고 밥도 못먹고 죄책감에 후회감에, 주변에서도 자기애 1등으로 불리던 자존감 만땅이었던 내가 살면서 처음으로 정병왔는데 더 심한 예사들은 얼마나 고통스러울까...이게 겪어보니 가늠이 안가... 사실 나도 정병 완치는 아니구 그냥 이제 하루종일 누워만 있지는 않을정도이긴 하지만..ㅎㅎ...
얼른 12월에 코 제거도 하고, 눈 복원 시켰던것도 괜찮아지고, 내년쯤엔 성예사 졸업하고 다시 얼굴 걱정 없는 천진난만하게 옷 좋아하고 화장 좋아하고 꾸미는거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는 평범한 20대의 나로 돌아갈 수 있길...!!!
튜닝의 끝은 순정이 맞는것같아 성형 잘 생각해봤음 좋겠다 나도 내 얼굴로 돌아가고싶어 ㅠㅠ 차라리 뽀샵이 나아...
나랑 같이 화이팅 할 분...?ㅎ 있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