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꽤 됐고 코수술 고민만 2-3년 하다가
이제 발품팔기 시작했는데
내 코 까다롭지는 않은데
비중격이 작아서 자가늑 써야한다네...
예상했던 금액보다 (당연히 비중격 쓸 줄 알았음) 너무 비싸 ㅠㅠ
첫수에 500이 훌쩍 넘는다니...
발품 파는거 힘들고 어렵다 ㅠ
그래도 점점 기준이랑 보는 눈이 생기는 것두 같아!!
예쁜가짜코를 위해 화이팅..
한 10년 전에 복코 수술하고 뭔지모를 불편감으로 1년만에 실리콘 제거한 채 살다가..코끝이 점점 내려오면서 말그대로 징징코 + 수술 전보다 더 쳐져버린 코끝으로 살아왔어..
사진만 찍으면 너무 심하게 그게 부각되고 스트레스 받았지만 솔직히 사회생활 하면서 수술 시간 내는게 쉬운일은 아니니..질질 끌다가 유튜브에서 김태환 원장님 영상 보고 바로 찾아갔음..
원래도 수술한 티 내고싶다거나 코를 더 높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내 인상이 변하지…
전/후 사진이 말해주는 지빙흡입!
팔,복부에 이어서 허벅지인데 진짜 만족도 높지만
그만큼ㅋㅋㅋㅋ 아프고 걸을때도 엉거주춤 티가
많이 난다는거 ㅋㅋㅋㅋ 와..만만하게 보고 수술하고 일주일만에 해외여행 갔다가 장악종 생기고 정말
고생했지만 허벅지라인 보면 넘 뿌듯하다
ㅜㅜ 이제 앞으로 남은 후관리
잘 받고 ..식단 노력해서 다시 안 찌는걸로 ..
이제서야 작성하는 쌍수 후기..
원래 되게 큰 ? 무쌍 눈이었음
병원 어딜가나 라인을 어떻게 잡든 뭘 어떻게 하든
실장님들이 다 잘되실 눈이니 걱정마세용 이랬는데
그래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탈스러운 나는 발품 손품 다섯개씩 돌면서 병원 정함
병원 정한 기준은 일단 의사쌤 손 보고 결정함
눈 수술 코 수술 모든 수술은 마찬가지로 의사 손재주가
중요함 너무 주관적인 기준이긴하지만 손을 보고 손재주있을 것 같은 사람 왠지 바느질 잘할 거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