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가민가 하면서 덜컥 예약해버림..
예약하고 오랜만에 사촌언니 만났는데(3년전 준대형에서 윤곽함) 언니한테 진짜 미안하지만 셀카랑 실제랑 너무 다르더라 이게 현실인가 싶었어
얼굴이 작아지고 브이라인이 되고 이게 문제가 아니더라 그냥 가까이서 보면.. 그 특유의 얼굴이 있어 탄성 떨어지고 윤곽수술한 특유의 라인.. 사촌언니라 직접적으로 표현을 못하겠다ㅠㅠㅠ(언니 만으로 20대임)
그래서 혼란스러운 상태에 성형 부작용 카페 가입/ㅂㅂㅌ ㄱㄴㅇㄴ 성예사 후기 몇시간 내내 정독/의사들이 올린 영상, 구체적인 후관리 어떻게 해아하는지, 안면윤곽 한 유튜버들 솔직후기 다봄
결론은 [난 사후관리를 할 자신이 없다]야
막연하게 나이들면 거상하면 되지! 지금도 울쎄라 하는데 샷수 좀 올리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응 아니야.. 관리해야하는 주기가 훨씬 짧고 돈도 진짜 많이 써야하더라
셀카에선 진짜 예쁨 근데 난 셀카에서만 예쁘고 싶지 않아.. 애초에 심각한 사각턱도 아니라 그냥 관리 열심히 하면서 살려고ㅠㅠ
윤곽할 예사들아 실제로 수술한 (우리 사촌언니는 수술 잘된편이라 병원측에서 눈코만 가리고 홍보로 쓰고 싶다고 함) 사람을 잘 봐봐
그리고 후관리 할 자신 있는지, 여유 있는지 잘 생각해봐
난 그나마 상담실장님 잘만나서 예약금 다 환불 받는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