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단순 욕심 하나만으로 코 재수술 해도 될까?
코 첫수술하고 결론적으론 문제 없이 무난하게 됐어. 기능적 문제 전혀 없고, 흉터나 비대칭 없고. 아직까지는 부작용도 없어.
다만 모양 부분에서 80% 만족이랄까?
굳이 욕심내지 않는다면 건드릴 거 전혀 없는데, 내가 디테일 신경 많이 쓰는 성격이기도 하고 해서 나만 신경쓰이고 좀 더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세세한 부분들이 보여.
그런데 단순히 이런 욕심 때문에 재수술을 하는 게 맞을까 싶어. 코수술이 재수술 빈도 제일 높은 수술이라고들 하고, 그 이유 중 대부분이 모양 불만족 때문이라는 게 너무 이해가 된다.. 진짜 나만 신경쓰이고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디테일 때문에 ㅠㅠ
관련해서 조언이든, 경험이든 어떤 거든 좋으니 댓 환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