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글들 읽어보고 오는걸 추천할게! 수술당일, 2일차 내용 다 세세하고 찐으로 적어놨어! 일단 오늘은 병원 안 가고 집에 있었어 사람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2시간 간격으로 깼던 첫날 밤과는 달리 한번 해봤다고 오늘은 한번 중간에 깬거 빼곤 잘 잔 것 같아 너무 많이 자도 붓는다길래 8시간 자고 일어났고 일어나서 밥이랑 약 열심히 챙겨 먹었어 붓기 때문에 산책 가려고 나갔는데 여름이라 너무 더워서 실내에 돌아다닐만한 곳이 어디 있을까 고민하다가 백화점 가서 구경 좀 했어 근데 마스크랑 모자 눌러 쓴 터라 앞도 잘 안 보이는데 입으로만 마스크 끼고 숨 쉬어야해서 나중에는 어지럽고 숨이 막히더라고 한 40분? 정도 구경하고 빠져나왔어 그리고 집에서 그냥 누워서 냉찜질하면서 하루 보냈어 코에 솜 끼고 마스크 쓰고 돌아다니면 어지럽다는 걸 깨닫게 해준 하루였고 내일은 코에 솜 빼러 병원가야되는데 아플까봐 완전 긴장돼..코에 솜 빼는거 많이 아파? 해본 예사들 있으면 알려줘ㅠ내일 저녁에 또 글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