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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다]

소음순 수술 2주차

잠만디토 2024-08-05 (월) 00:16 3 Months ago 1176 [CODE : 33495]
1주일 좀 넘었구 2주 거의 다 된 듯

실밥은 거의 다 녹아서 한두가닥 정도만 남아있구 붓기 좀 남은 거 같아 일단 좀 낫는 동안 맘고생이 심했어 잠도 잘 못잤구 수술 당일부터 왼쪽에 혈종이 크게 생겨서 그것도 힘들었어

수술 당일 밤에 마취 풀리고 너무 아파서 잠 설쳤어 피가 좀 났는데 실밥 걸릴 수 있으니까 생리대는 못차고 넉넉한 성인용 기저귀 차고 있다가 침대에 수건 몇 장 깔고 잤음 피가 좀 묻더라ㅠ 처방받은 진통제가 타이레놀 서방정이라 집에 있는 소염진통제 따로 먹고 약국에서 산 수면유도제도 먹었는데도 자는게 힘들었어 아파서

2일차부터 통증이 좀 나아졌어 처방약으로 충분할 정도로 통증이 줄었는데 없지는 않아 좌욕은 시간 날때마다 틈틈히 포비돈 따뜻한 물에 조금씩 풀어서 해줬고 제대로 걷기가 힘들었어 너무 붓고 욱신욱신해서ㅠㅠ 혈종 생긴 왼쪽은 시퍼렇다못해 새카말정도로 멍이 들고 부어서 손 씻고 살짝 건드려봤을 땐 돌처럼 딱딱했어 봉합뷰위에 피딱진지 뭔지 모를 새카만게 붙어있고 너무 징그럽고 심각하게 부어오른 왼쪽 솜순 밖에 안보이고... 이게 또 부으면서 살을 밀어내니까 오른쪽으로 붙어서 아예 확 돌아가보였어

3? 4일차부턴 딱딱한게 좀 풀어졌는데 붓기는 별 차이가 없어보였어 출혈은 좀 덜했지만 병원에서 소독받으러 한번 갔었어 내 오른쪽 소음순 모양이 특이해서 자른게 약간 다른데 봉합한 게 부어서 여기저기 튀어나온 것도 그렇고 실밥 때문에도 그렇고 음핵이랑 같이 묶어버린 줄 알고 맘고생이 심했어 내가 산부인과 의사도 아닌데 붓고 꿰매고 뭐가 뭔지 모르겠는데서 오는 불안감 이거 잘못된건 아니겠지 싶고

맞다 생리대랑 팬티라이너를 못 쓰니까 휴지를 깔고 자주 갈아줬어 속옷은 엄청 크고 헐렁한 거 몇개 사서 썼고 출혈이 심하진 않지만 계속 있어서 휴지를 깔아도 자꾸 묻더라 외출도 안 하고 집에서 편한 복장으로 다녔어 특히 나처럼 피가 차고 그러면 최소 일주일은 안 움직이는 게 맞는 거 같아

좌욕 자주하면서 실밥이 슬슬 풀어질때쯤 왼쪽에서 출혈이 조금 더 심해졌어 금방 멎겠지 싶었는데 이틀째 그러니까 병원으로 갔어 피가 철철 난 건 아니구 맺히듯이? 그런데 피가 거의 멎다가 다시 나니까 갔지 실밥이 너무 빨리 풀어졌나 좌욕을 너무 자주했나 오만생각이 다 들어ㅋㅋㅋㅋㅋㅋ실밥이 녹으면서 고여있던 피가 나오는 건 맞고 원래 빠져야할 피가 나오는 거니까 괜찮다고 했어 그래서 병원에서 아예 피를 짜고 갔다... 이 악물고 참음... 개아픔... 근데 오히려 고인 피를 짜내니까 더 나아졌어 여전히 팅팅 부었지만ㅠ 혈종 때문에 혹시 몰라 처방약 5일치를 더 주셨어

외출은 좀 힘들더라 아예 안 나갈 수는 없어서 나갔는데 정말 느릿느릿 펭귄처럼 걸었어 다리를 붙이고 걸을 수가 없는 거야ㅠㅠ아프기도 하고 걷다가 쉬다가 반복... 처라리 휠체어 타고 싶었어 앉을때는 궁둥이만 붙이고 앉았어 수술 부위 눌리지 않게ㅠ 이것두 불편하고 엉덩이 아파 웬만하면 외출 자제해ㅠㅠ

그래도 일주일정도 지나면 좀 나아지는 듯? 모양은 솔직히 유툽에 보이는 다른 산부인과처럼 최신기술 어쩌구는 아닌 거 같았어 좀 옛날 방식? 사실 잘 몰라ㅎㅎ 불편해서 한 수술이니까 모양은 큰 상관없었지만 막상 하고나니 돈 주고 한 수술인데 예쁜 모양이면 좋지 않을까하는 욕심이 생기더라 차음엔 핑킹가위로 자른 거 같았고 지금은 조금 나아진거는 같지만 좀 울퉁불퉁해 더 매끈해졌으면 좋겠는데 아니더라도 굳이 재수술을 할까 싶어 이대로 잘 아물고 붓기 빠지고 크게 불편하거나 하지 않는다면 이대로 살아야지 머 비대칭인건 원래도 그랬고 내 몸엔 대칭이 부분이 없기 때문에

지금 출혈은 완전히 멎은 거 같고 고민이 있다면 곧 생리 할텐데 언제 하지... 아예 며칠씩 미뤄졌으면 좋겠다... 상처 벌어지는 거 아니겠지...ㅌㅋㅋㅋㅋㅋㅋㅋ 고민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ㅎ 며칠전에 병원 갔을 땐 잘 아물고 있는 거 같대 몇달 더 기다려야 더 확실해지겠지? 근데 지금은 생리 전이라 아픈 거 빼고는 수술부위 통증은 없음 대신 가려워... 가려운 지는 며칠 됐어 대략 실밥 풀어지면서부터? 이건 항히스타민제 먹으면 좀 낫고 깨끗한 면봉으로 닦듯이 긁어주거나 뜨뜻하게 좌욕하면 좀 나아져 그래도 괴롭다ㅠㅠ

또 생각나면 쓰러올겡 몰아 쓰려니까 기억도 잘 안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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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교정후기 Cmt 0 View 2 Like 0
라섹한지 6년까진 괜찮다가 시력이 점점 떨어지더니 .. 지금은 안경 없으면 앞도 안보이고 ㅠㅠ 진짜 너무 후회중 렌즈 착용해도 각막을 깍아낸 뒤라 렌즈가 눈에 착 붙는게 아니라 초점이 잘 안맞는 느낌.. 부산에서 큰 병원에서 했고 아직도 영업하는중인데 시력 나빠질때 어차피 뱡 병원에선 라섹하면 나중에 1번 더 할수 있다 그래서 별 생각 없다가 이제와선 이미 너무 시력이 나빠져서 한번더는 힘들다;; 뒷통수 맞음.. 치료 차원에서 녹내장 약 넣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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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Cmt 0 View 64 Like 0
남자 콧볼축소 고민중인데 게시물에 (ㅇㄴㅁㄷ) 엄청 많이뜨네 혹시 이거 그냥 광고인거야 아님 진짜 콧볼 축소로 유명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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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it/Laser job - 이승우의원 Cmt 0 View 121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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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been a few years since I had a 2.5mm nose bridge silicone and 5mm nose tip (nasal septum, ear cartilage) reduction surgery, and now I live thinking that my nose is my true self . The day after the surgery, my nose was swollen like a fish with a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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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bone job - 일퍼센트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272 Like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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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 에디션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200 Like 0
코수술 받게 되면 전 가능하면 무보형물로 받고싶었는데 상담 다녀보니까 가능하다는 곳도 있었고 원하는 느낌을 내려면 보형물 추천을 했던 병원도 있었어용 이래서 상담은 많이 가서 비교해보는게 좋다구 하는거같아요 전 비중격이랑 귀연골, 기증늑으로 수술 받았고 복코랑 비순각교정, 연장해서 지금 코 모양으로 만들어주셨어요~ 인위적이지 않고 자려한 느낌으로 잘 된거 같아서 아쥬 마음에 든답니당 친구들도 코수술 받은게 훨씬 낫다구 리즈 찍는다고 칭찬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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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늑코수술로 낮은코 탈출한 후기 짧고 낮은 콧대라 밋밋한 얼굴이었는데 ㅇㅇㅂ에서 수술하고 얄쌍한 코 만들었습니다. 수술전과 후의 큰 차이점은 얼굴 분위기가 달라진점이지만 화장할 때도 진짜 편해요 수술전에는 쉐딩을 정말 꼼꼼하게 해도 썩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이제는 쉐딩을 굳이 하지 않아도 만족스럽게 화장이 완성됩니다ㅠㅠ 수술한지는 현재 10개월지나고 있고 자가늑 사용했는데 흉터는 많이 희미해졌어요ㅋㅋ 10개월정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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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se job Cmt 0 View 155 Like 0
나 오늘 코수술 했는데 엄청 무서웠거든? 엄청 아플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괜한 걱종이였어 근데 수술실도 생각보다 춥지 않고 딱 자고 일어나니까 끝나있더라 지금도 그냥 코 막히는거 빼면 딱히 불편한 것도 없고 아프지도 않아 빨리 솜 빼고 부목 제거해서 내 코 빨리 보고싶다!!
9 Hours ago
Bodyshaping job - 글로벌365mc대전병원 Cmt 1 View 151 Like 0
변기에 살 닿는게 욱씬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 불편감 없이 지낸지 좀 됐네? 싶으니 2달차야 ㅋㅋㅋㅋ 람스는 두번짼데 지이는 난생 처음 해봐서 생착도 좀 걱정 되고.. 절대영역이라는 허안도 반신반의 했는데 힙딥라인이랑 허벅지 실루엣은 이정도면 만족중이야 물론 시술은 팔때에 비하면 아픔… 당연히… 아픈거 너무 무서우면 마취하고 지흡으로 가도 되는데 난 마취가 더 무서워서 람스 했써 비포는 압박없는 히트텍 입고 찍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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