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이 대중화 되긴했지만 쉽게 결정할 문제도 아니고 돈도 많이 들어가는데 당연히 고민되고 더 찾아보고 생각해보는게 마련이잖아
부작용도 고려해 볼 문제고. 내가 바로 결정 못한 것도 맞는데 예약하고 갔는데 원장님 수술때문에 대기만 1시간 반 넘게했는데 첫 상담이라 내가 질문도 준비못하고 그래서 상담은 10분도 안되서 끝났거든.
그래서 좀 많이 아쉬웠어.. 원장님이 바빠보이기도 했고.. 근데 실장님한테 계속 여쭤보는건 한계가 있더라. 그래서 원장님이랑 이야기를 많이 못해서 너무 아쉬웠다. 수술설명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도 많이 못들은거 같다 라고 하니까 실장님이 아 ㅎㅎ 이곳저곳 돌아다니셔서 헷갈리신건 아니구요? 이러는데 (거기가 첫 상담이어서 다 기억나고 그 날은 상담 총 3 곳밖에 안했는데 뭔..) 기분 진짜 별로였음 ㅠ
아무튼 그래서 다시 예약잡고 원장님을 다시 뵀거든?
근데 실장님 때문에 예약에 대한 부담감이 좀 있었어
근데 또 상담 끝나니까 실장님이 예약 이야기 하셔서 내가 엄마랑 좀 더 이야기를 해봐야될 거 같다고 하니까 아 아직까지도 이야기를 더 해봐야하시는거에요? ㅎㅎㅎ 이러는데 진짜 왜 이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음. .
기분 좀 상하고 내가 예민한건가 싶기도 했는데 나중에 신경쓰이셨는지 갑자기 오후에 전화오셔서 집에 잘 들어갔냐고 물어보더라. 원장님은 너무 친절하고 착하신데 실장님은 선한 얼굴에 말투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예약에 대한 부담을 주니까 다른 사람들은 상담받고 바로 예약을 잡나 싶어.. 이게 일반적인건가 싶고 .. 내가 너무 결정못하나 싶고 그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