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도 윤곽이지만 전신마취 이게 진짜 거어어업나 힘들었어
수술하고 입원실에 누워서 후기 쓰는 예사들 대체 어케 한거니 ....
어차피 당일엔 잠 못 잔다길래 나도 써볼려 했는데
폰이고 나발이고 볼 정신도 없고
마취기운이 안사라져서 ㅅ뷰 창문만 보면서 날밤 깜 ㅋㅋ
아스팔트 갈리는 고통까진 아닌데 걍 모든게 어색한 느낌
붕대 칭칭 감고 있어서 만지진 못했지만 걍 내가 느껴지는게 그랬음
퇴원날에 원장님이 개뿌듯한 목소리로 수술 진짜 잘됐다면서
상담때 찍은 씨티랑 번갈아가면서 비교해줬는데 광대랑 턱 절반이상은 사라졌더라
그땐 내가 정신이 없다보니 대충 아 감사합니다 하고 말았는데
지금 생각하니까 개웃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