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수술한지 1년반 넘음
수술전 코는 쌉 복코였음 (피부 보통두께)
복코교정 + 외측절골 + 메부리 깎고 실리콘 넣음
코수술 하기 전에 알아볼게 너무 많고 부작용 등등 안좋은얘기가 많아서 불안하기도 한데
코수술 하려면 거쳐야하는 단계중 하나라고 봄
나또한 진짜 병적으로 정신병걸린사람마냥 어플 다돌고 네이버 구글 성형관련 모든 카페를 들여다보면서 공부하고
논란 큰 병원 블랙리스트 등등 다 걸러내고 1년 걸려서 병원 골랐는데
이거 무조건 필요한 과정임 다들 그냥 안좋은소리고 뭐고 다 듣고 해야 정신차리고 잘알아볼수 있는거임
그리고 뭐 지인들이 잘됐다 누가 잘됐다 이런 얘기 듣고 무작정가서 수술하지 말길바래..
그런 이유로 병원예약하고 수술했다가 망한사람 증말 많이봄 ..
무작정 입소문타는 병원 소개해달라고 얘기하지말고 본인이 직접 발품팔아서 본인 성향이랑 맞는 병원 고르길 바람
나같은 경우 엄청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작은부분에도 신경 많이쓰는 개초예민 성격이라 까탈스럽게 굴다가 수술했는데
지금 완전 만족해 진작 안한게 후회됨
내가 제일 잘했다고 생각한 부분은 수술전에도 종이 3장 뽑아가서 내가 싫어하는 코, 되고싶은 코,
그리고 내가 정말 스트레스 받았던 부분 등등 다 적어서 질의응답하고 수술 들어갔음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내 코에서 욕심부리지 않았다는거 그래서 자연스러우면서 단점만 보완됨.
진짜 내코에서 될수있는 코모양으로 현실적으로 수술 요청해야함
위험리스크 안고가지말고 다들 안전하게 수술하길 바람 꼭
단점
1. 쎈 약 (타이레놀,이지엔) 먹을때마다 실리콘 넣은쪽에 두드러기 올라옴 (하지만 다시 가라앉음)
2. 코안에 코딱지 전보다 많이 생김
3. 코가 딱딱하다는거 어디 부딪힐거 생각하면 끔찍함
4. 부작용 걱정에 불안 함.
다들 예쁜 코 수술하길
병원 알려주기엔 나 너무 브로커같음 이 글의 의미가 직접 알아보고 결정해 라는 글이라는걸 잊지마...
추가로 내가 수술전 질의응답한거 올려놓을게 다들 참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