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수술하고 망해서 일년 가까이 폐인처럼 보낸 사람이야
따지러 간 병원에서 진상 취급받고 경찰까지 부르더라?
난 정말 진상짓 하나도 안하고 눈 수술법이라도 물어보러 간 거였거든 (참고로 의사랑은 얘기도 못해봄)
알고보니 경찰 부르는 것까지도 이 병원 응대 프로세스에 있다고 하대 ㅋㅋㅋㅋ 19년도 게시글에도 경찰 불렀다는 얘기도 있고
재수술 상담하러 다른 병원 가보니 그 병원은 원래 자기들이 잘못하고 경찰 불러요 이러더라고
참 눈 망한 것도 억울한데 진상 취급까지 받고 내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냐 싶더라
개원 전 병원이 사망사고 있었던 것도, 여기서도 그 병원 가지말라는 댓글 여러 개 있던 것 알고 있음에도 실날의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었던 내 탓일까
잊고 살자고 생각하면서도 너무 억울해서 잠도 안온다 너 덕분에 생전처음 정신과도 다녀본다 고맙다 악마 같은 의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