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가 썰좀 풀게요
사실 18년전에 목포에서 모 유명하다는 병원에서 절개 수술로 쌍수를 했어요 그때 나이가 아마 중3 겨울 방학이엿던듯 그때 막 아이참 붙이고 그랬거든요
그리고 얼마되지 않아 쌍수가 사라졌죠
전 눈에 지방이 두둑히 있고 눈도 작은눈에 가까워요 가로도 짧고 그렇게 열심히 살다 수능이 끝나고 지금으로부터 14년전 엄마가 절개쌍수+앞트임을 해줬어요!! 그리고 눈이 살짝 커졌죠 그러나 눈은 조금 커졌으나, 얼마 안지나서 쌍수가 희미해졌져 그러나 없어진진 않았지만 희미해졌어요 그리고 수술자국은 조금 남아있구요
그렇게 오랜세월 쭉 살았어요 재수술 너무 하고싶었지만 사실 무서웟어요 또 고생만하고 풀릴거같은 두려움?! 그리구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 음 쌍수가 확실히 될거란 보장도 없엇구..
사람들은 눈 웃을때 예쁘고 자연스러우니 그눈이 매력이라며 요즘은 눈들이 다 시원시원하고 예쁘잖아요 그래서 그냥 더 이뻐서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수술을 더 해야 하나 싶어 쭉 살았죠..
그리고 3년전에 코수술을 했어요~ 눈과 같이 할까 하다 지금 이미지가 뭐 나쁘지 않으니 비염 수술과 함께 코 성형을 했죠 코수술을 결정한 이유는 계속되는
필러로 코에 필러가 퍼져서 병원에서 필러 더 넣어봤자 퍼진다구~ 그냥 수술하세요 ㅋㅋ 그러더라그요
열심히 발품 팔아 코를 했죠 ㅋㅋ 아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었지만 참 세련된 느낌을 얻었죠 전 콧대 실리콘에 코 몽우리에 연골 넣었어요 병원에서도 첨엔 3mm 올린더니 코가 너무 낮으셔서 아래는 7mm 라는 거예요
근데 거울봐도 제 수술한 코는 그렇게 안높아요
하지만 아주아주 대만족입니다
코수술을 매우 힘들었어요
아 내가 진짜 왜케 이렇게 해야 하나 싶으면서...
어렸을때 못생긴 제 얼굴이 참 컴플렉스였어요
중학교3학년때 선생님이 못생겼다고 대놓고 얘기해서
참 마음의
상처가 컸던듯 싶어요
그래서 나도 이뻐지고 싶다
이뻐질래 이런...생각이 좀 있었나봐요
어찌 되었든
요약하자면
18년 전 절개 쌍수
14년 전 절개 쌍수+앞트임
3년전 코 수술
2년전 뒤트임
이제 눈 재수술 마지막으로 수술대 그만 누우려는데
병원 3군데 상담 받았아요.
강남역 1번 모 병원은
쌍수절개 눈매교정 지방제거 앞트임 275
이마거상해야한대요 300 해서575
신사역 2번 모 병원은
쌍수절개 앞트임 뒤트임 윗트임 밑트임 지방제거
부분사진 제공 후기 제공 330
압구정역 3번 모 병원은
쌍수절개 눈매교정 앞트임 뒤트임 400
이케 얘기 하더라두요... 다 할인해 준거라고 하는데
맞나요?? 그리구..
3번 병원 의사 설명 꼼꼼하고 믿음직 스럽던데..
병원 상담 더 해봐야겠지요??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