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코수술을 강남에 어느 이비인후과에서 했는데 결과가 참혹 하더라구요 부목떼고보니 콧등이 너무 뭉툭했는데 의사도 보더니 흠칫 놀랐으면서 안놀란척 한거 눈에 훤히 보였구요 뭐 앞뒤 안보고 무턱대고 수술한 제가 원망스럽긴 한데요
더 화나는건 그 의사의 무덤덤한 태도, 제가 병원가서 조곤조곤 이거 붓기인거냐, 매부리 덜 깍인거 아니냐,옛날처럼 얄상해졌으면 좋겠다 이런식으로 물어봤지만 원래 그렇다 옛날보다 더 얄상해진다 이런식으로 일관해서 일단 2달 기다려 봤는데 붓기는 약간 빠지는데 뭉툭한건 변화 없드라구요 그래서 좀 화가 너무 나고 밖에 나가기가 싫어지는데 법에 안걸리고 뭐 의사 인생 끝내는법 없나요 이력 보니까 대학교도 안나와있고 뭐 잡다한고 수료만했든데 의전원출신같아요 미리 알아보고 할걸 후회되네요 멋모르고 상담가서 10분만에 수술날짜잡을때이게 웬 떡이냐 호구잡혔다 라는 식의 실장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너무 화가 나서 청부살인업체도 알아보고 그랬는데 인터넷상으론 안찾아지기도 하고 너무 제가 유치하다고 생각도 들더라구요 아니면 전화로 인신공격이라도 쫌 할까하는데 어떨까요 그릇이 안되는데 왜 자꾸 물을 담으려는지 그냥 수술하기 어려운 코면 하지를 말지 왜 돈에 눈이멀어서 무턱대고 제 코에 도전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살면서 단한번도 도전해본적 없을것 같이 생겼든데 그사람.. 왜 그사람은 돈냄새 맡으면 하이에나마냥 달려들면서 도전하는걸까요
그 모르쇠로 일관하는태도를 보면 팔콘펀치 날리고싶네요환불도 보니까 기능에 이상없으면 안되는거같고 아니면 정신과찾아가서 코때문에 우울증걸렸다 뭐 이렇게 진단서 받아서 제출하면 돈 받아먹을수 있을까요 1인 시위라도 할까요 도저히 다른피해자가 나오지 않았으면 해서요
아니면 전화로 의사바꿔달라고 한다음에 인생곱게살아라
양심적으로 수술해라 못하겠음 하지마라 이런식으로 말을해도 법에 안걸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