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성형한지 1년반이 된 23살 대학생입니다.
어쩌다 저를 마음에들어하는 분이 계셔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성형을 했는데, 그 사람은 제가 원래부터 예쁜줄알고요;;
예쁜데 착하기까지하다면서 좋아합니다.
이런말을 들으면 고맙다가도, 원래 제 모습이 아니라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기도 하고요...
아직 사귄지 100정도 밖에 안되어서 상처받을 용기도 좀처럼 나질 않네요...
저빼고 제 가족들은 코도 하나같이 높고 원래부터 예쁘고 잘생겨서인지
제 코가 그렇게 자연스럽게 된편이 아닌데도 눈치도 못채고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아직어리고 결혼까지 갈 가능성도 적지않냐고 굳이 고백하지말라고 저를 말리는데
제 마음이 이대로는 불편해서 성형고백을 하려고합니다.
다들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셨는지요? 그리고 어떤 반응이었는지도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