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지금까지 늘 코가 얼굴에서 2% 아쉬웠거든
부모님은 예쁜 코니까 손 대지 말라고 엄청 강경하시고 (물론 부모님이니까 내 새끼 안 예쁜 구석이 없겠지만 눈은 엄마가 적극적으로 성형하자고 했었고, 아빠도 네가 고칠곳이 많더라도 제일 마지막에 건드리거나 건드리지 말아야 할 곳은 코라고 얘기함)
내가 보기에도 내가 아빠 코랑 판박인데, 아빠나 나나 옆모습 콧대는 괜찮다고 생각함..
근데 정면 코 끝이 좀 뭉툭해서 약간 밍숭맹숭한 느낌이야 이거만 딱 어떻게 하고싶음
콧볼, 콧구멍은 큰 편이 아니라서 콧볼축소는 필요없을 것 같은데 연골묶기만 해도 괜찮을까?
연골묶기만 해본 예사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