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하다가 블랙아웃으로 두 번 쓰러졌었는데
몸무게는 절대 53이하로 안 내려가고 팔은 운동 하면 할 수록 근육만 붙어서 내가 원하는 일자 팔뚝이 아니라
우락부락이가 되는 거에 현타+스트레스 받아가지고 고민하던 사람인데 결국 지방 추출 주사 지르고 옴 ㅎㅎ
일단 바로 일상생활 할 수 있어서 대만족
내 체질이 그런 건가 붓기도 별로 없었고 멍도 노란 멍만 살짝 들어서 에라 모르겠다 걍 반팔 입고 출근함
7/2에 시술하고 오늘이 9일째인데 벌써 많이 얇아진 것 같아서 기분 탓인가 싶어가지구 후관리 받으러 가서 재달라했더니 1.9cm 줄었대
흡입은 전신마취해야하는 수술이라 무섭고 지방 분해 주사는 효과 1도 못 봐서 추출 주사 시술로 픽한 건데
효과가 눈에 보여서 너무 좋아.. 앞으로 더 빠져서 일자팔뚝 되겠지?
아 3개월이 피크라는데 빨리 붓기 다 빠지고 살도 싹 빠졌음 좋겠다 ㅜ 이 정도 만족이면 걍 팔 할 때 허벅지도 같이 할 걸 후회되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