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술 3개월만에 구형구축이 왔고 7개월째 오늘 제거수술을 했어. 수면마취라 중간에 깨게돼.
수술실 소리 다 들리고 통증이와서 부분 마취 4번 정도 더 했던것같아.
살 태우는 냄새도 나는것 같고 당기는 느낌 마지만 쯤엔 소독액을 넣고 헹구는 냄새도 났어. 마루타 된 느낌.
마지막 수술이라 다행이라 생각했어.
비록 우먼에서 휴먼으로 돌아왔지만 홀가분해.
가슴수술은 10년쯤되면 터지던지 구축오던지해.
그동안 조마조마하며 사는거지.
부작용 없이 잘 마무리되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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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지나고 금요일에 붕대풀러갔는데. 오른촉 꼭지가 반정도 시커멓게 탔어. ㅠㅠ수면마취했지만 한시간 정도는 덩신이 말짱해서 온갖소리와 냄새를 다 느꼈지. 살타는 냄새나던데...의사는 수술에 대해 별말은 없었는데...
제거손님은 큰 의미를 두진않는 느낌이야. 좀 억울타.
하필 여름이라 땀도 많이나서 염증생길까봐 계속 에어컨 키고있어..ㅠㅠ 일주일 뒤에 병원 또가는데 염증없이 잘 됐음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