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기가 맥히죠~~
저는 나이가 좀 있는데..
나이가 먹을수록 눈꺼풀이 처지기 시작하더니
시야도 가려서 불편하고
눈끝이 짓물러서 안과에서 속눈썹도 종종 뽑았네요
이러고 1년을 지내다가
결국 불편함과 고통을 못 이기고,
성형이라는 것을 처음 접해봤어요.
상담 3곳 다녀왔고, 그 중 ㅈㅇㄱ에서
눈썹밑거상술, 매몰수술 받았습니다.
다른곳과 다르게 겁 먹어있던 저에게 용기를..
여기 병원이 중년수술로 유명하기도 하고 눈 전문 병원이라는 점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수술전날은 떨려서 오랜만에 남편이랑 잤네요 ㅋㅋㅋ
수술 받고 솔직한 심정은 많이 민망했어요
정말 쉬운 수술이였구나 싶었습니다 ㅋㅋ
그래서 결국 3개월 뒤..
스마일하안검도.. 받았습니다 ^^;
정말 원장님도 웃으시고 가족들도 엄청 웃더라구요 ㅋ
괜시리 민망했어요
근데 여기서 아마 안과가서 속눈썹까지 뽑으면서 버틴건
저밖에 없을 거 같은데
만약 계시다면 그냥 수술 받으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ㅋㅋㅋㅋㅋ 웃고가세요 다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