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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윤곽지방]

오늘 윤곽한 후기! 2탄 (칼국수)

abcfhh 2024-06-26 (수) 12:46 4 Months ago 1026 [CODE : 41391]
예사들 안녕! 지난번에 '오늘 윤곽한 후기'로 수술한 당일에 글 올렸던 예사야~!
태그를 달까 제목에 시리즈처럼 쓰는게 나을까 하다가.. 지금 칼국수가 젤 먹고싶어서 칼국수라고 적었엌ㅋㅋㅋ
후기 올릴 때마다 칼국수 쓸테니까 수술 준비 중인 예사들은 검색해서 쭉 봐도 좋을 것 같애 :)

[ 현 상태 ]
우선 난 지난주 금요일에 수술 받았구 지금은 D+5야.
지금은 땡기미 풀었다 뗐다를 일정 시간마다 반복하고 있구,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면서 붓기 빼려고 하고 있어.
잘 때는 땡기미 하고 자고 있구, 냉찜질은 D+3일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지금은 그냥 생각날 때마다 하는 중!

밥은 카스테라같은 부드러운 빵이나 미음, 본죽에서 주문한 죽들, 순두부, 그릭요거트 이런식으로 유동식으로 먹어!
한 1~2주는 무리하지 않고 유동식으로 먹으려고 해. 고기랑 칼국수 너무 먹고싶다.. 아무튼 두서는 없을 수 있지만 전반적인 수술 후기나 도움 될만한 정보들을 좀 적어볼게.

[ 수술 후 회복기간(개인적 의견) ]

지난 번 댓글에 회복기간 묻는 예사들 있던데 나는 1주일 잡고 휴가 썼어.. 근데 솔직히 2주 쓸 수 있으면 2주는 쓰는게 좋을 것 같아.
성형외과에서는 상담 받을 때 무슨 2일이면 출근할 수 있을정도로 간단하다고 하더니만 ㅡㅡ
붓기랑 멍 빠지고 말하는데 아무런 이질감 없으려면 2주는 필요해보여. 나는 아직도 턱쪽이 빠질 것 같이 땡땡 부어있구, 노란 멍이 조금씩 들어서 금요일 출근하면서부터는 마스크 쓰고 최대한 말을 안해보려구.. ㅎ


[ 수술 준비물 ]

수술 준비물 중에서 없으면 안됐겠다 싶은건,
1. 목베개
2. 등받이 쿠션(삼각쿠션)
3. 강아지 칫솔
4. 소스통
5. 부드러운 티슈

이정도인 것 같아. 우선 잘 때 맘편이 누워서 잘 수가 없거든 ㅠ 그래서 등받이 쿠션은 꼭 필요하구,
엉덩이 쿠션은 난 하루 쓰고 안써서 불편하다 싶으면 수술하고나서 쿠팡주문해도 괜찮을 것 같아.
칫솔질은 3일 지나고부터 이만 부드럽게 닦으라고 하는데, 유아용 칫솔을 주문했더니 그것도 입에 잘 안들어가서 난 불편하더라고 ㅠ
근데 우리 강아지 칫솔이 눈에 보이길래 쿠팡에서 새거로 주문해서 닦으니까 완전 신세계였어
강아지 칫솔 추천할게..ㅎ 왜냐면 요즘 부드러운 모가 되게 많고 훨씬 면적도 좁아서 어금니쪽까지 세밀하게 닦을 수 있어!
충치 걱정이 컸는데 이건 대대대대대대대만족 ...

소스통은 그냥 대충 다이소에서 사! 한 4일 야무지게 쓸 수 있는 것 같애.
나는 오늘부터는 그냥 종이컵에 물 따라서 자주 마셔주구 있어!

부드러운 티슈는, 이게 전신마취 후유라 그런 것 같기는한데 기침이랑 가래가 꽤 나와.
자다가도 기침때문에 한번씩 깨고 그러거든 아직 ㅠ
콧물도 많이 고여서 부드럽게 자주 풀어줘야 하는데, 일반 휴지로 자꾸 코 문대면 헐 수도 있고 해서 나는 부드러운 티슈를 아예 주문했어!
훨씬 코풀고 닦고 하는데 편안한 것 같아서 ㅎㅎ

[ 수술 병원의 사후케어 ]

사실 난 여기서 할 말이 많아. 난 이번에 성형 발품 팔아본게 처음이었거든, 그래서 솔직히 어디가 좋다더라 안좋다더라 휩쓸려서 이리저리 알아본 경향도 있고. 상담실장이랑 나름의 밀당질도 못하고 그냥 '아 그래요?' 하고 수술한 것도 있었어..ㅎㅋ
상담한 세 곳 중에서는 여기가 그나마

1. 의사의 경력
2. 사후케어

이렇게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예약을 하긴 했는데, 솔직히 사후케어가 만족스럽진 않았어.
근데 아직 붓기 케어를 가본 것도 아니고 붓기가 다 빠진 뒤 수술 결과를 본 것도 아니어서
의사 실력은 좋은데 사후케어만 별로인건지 / 별로라면 여기만 별로인건지 웬만한 성형외과들은 다 이런건지
이걸 구분을 못하겠더라고,

그래서 병원을 묻는 댓글이 많아서 지난번 후기글에서는 병원정보를 올렸었는데,
이번 글부터는 내가 내 얼굴에 만족하기 전까지는 병원명을 우선 안알리려고 해ㅠ 궁금해도 좀만 참아죠..!

병원에 하루 있을 때는 케어해주는게 당연히 나쁘지 않았고, 이건 환자 대하는 병원이라면 웬만한 곳은다 괜찮을거라고 생각해.
근데 상담실장이 그런건지 수술 전날까지는 꼬박꼬박 연락 오다가, 수술한 당일에는 연락 한번 없는 게 좀 너무하다 생각했고.
다음날 내가 수술 마쳤다고 연락 하니까 그제서야 수고하셨다고 연락 오는 것도 좀 .. ㅋ
수술 후 퇴원하면서 열감이 있었는데 이걸 얘기해도 계속 괜찮을거라고만 하고 특별히 도움될만한 말을 안해줘서 힘들었다 그래야 하나?
결국에는 땡기미 때문 + 전신마취 후유로 하루이틀정도는 미열증세가 지속될 수 있다는 걸 혼자 알아보고 지나오면서 알게 됐어..ㅎㅋ

그리고 수술한 다음날 특별한 사정이 있는건 아닌 것 같은데 의사를 만나고 갈 수 없다는 것도 좀 그렇더라고.
일단 나는 이번주에 실밥 풀면서 선생님 만날거기는한데..
나름 공장느낌 아니라 수술 예약잡은건데 역시나 공장이었나 싶은 느낌?

근데 사실 이런건 개인마다 느끼는 차이가 좀 있을거라고 생각해ㅠ 그래서 성형외과를 고르는 여러 기준이 있지만
결국 제일 중요한건 병원/의사/상담실장이 내 스타일과 나의 결에 맞느냐, 수술하는 스타일이 내가 지향하는 이미지에 맞느냐
이런게 아닐까 싶어. 사후케어도 결국 다 지들이 제일 잘해준다고 하지만 해놓고 보면 아닌 곳들도 많은 것 같고,
내가 한 곳처럼 그냥 했으니 장땡이라는 느낌도 있는 것 같아서.

나는 (친절 + 사후케어 완벽)도 좋지만, 결국 (불친절 + 사후케어 그지) 여도 우선순위는 의사 실력인데다가,
상담 받으러 돌아다니면서 너무 기빨려가지고..
우선 아직은 좀 병원에 대한 평가는 보류하고 있어!
확실히 얼굴이 작아지고 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된 것 같긴 한데 아직 붓기가 안빠져서.. 객관적으로 평가하긴 지금은 좀 어렵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쓸게 :>
첫 성형수술이었지만 내가 이번에 느낀건,
모든 성형수술은 결국 얼굴에 칼을 대는 것 만큼 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을테지만..
이런걸 감수하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스트레스라면 알아보고 하긴 하되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해.
요즘 아무리 많은 사람들이 쌍꺼풀 수술 정도는 시술이다, 필러랑 보톡스는 기본이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상담실장들조차도 아무리 대수술인 윤곽도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거든. 근데 아니야.

얼굴에 칼대는건데 별거 아닌 수술이 어디에 있겠어? 그 사람들이야 돈벌려고 하는 말들이지만
결국 내 얼굴이니만큼 어떤 수술이나 시술을 하더라도 신중해야한다고 생각해. 하루 내얼굴 본 사람이 뭘 알겠어.
혹해서 성형하지 말고 충분히 고민해서 똑똑하게 예뻐졌음 좋겠어 우리 모두가 ,, ♥
이 글이 윤곽을 고민하는 누군가에겐 또 도움이 되길 바라! 궁금한 건 댓글 달면 천천히 답글 달게.
예사들 모두 좋은 하루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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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일단 다 높게 잡겠음 재수술이고 상담만 이니까,, 정말 나는 모난 얼굴형이 아니였음 단지 넙대대한 얼굴면적을 축소하고 싶었을 뿐 현재 타병원에서 윤곽3종을 했지만 어느 정도는 만족함 그치만 가로부분에 있어서는 덜 만족임 그러하여 1년 지나고 상담을 타코로 잡았음 조금 더 보태자면,, ㅇ1ㄹ퍼도 상담잡고 가려다가 글쓴이 본인은 1인원장에 니즈반영 + 그만큼 책임있게 집도하시는지 + 수술에 있어서 얼마나 디테일하게 설명 및 집도하시는지가 포인트였기 때문에 거기 접고 여기로 굳건히 결심함 다행히도 전 수술에 있어서 뼈들은 유합없이 괜찮지만 효과를 더 극대히 하기위해 여기로 정착한 만큼 수술날짜 잡고 디자인할때 더 니즈반영을 할 예정임 !! 원장쌤 및 실장님 너무 귀여우시고 유쾌하시고,, ㅎㅅㅎ 재수술이여서 원래도 섬세하시고 설명도 잘 하시겠지만 더 뭐 하나 챙겨주시고 얘기하시는 거에 감동받음 힝 ㅠ 실장님께서도 참 ㅠㅠㅠㅠ ㅋㅋ 너무 그냥 귀여우심 예쁘시고 오밀조밀 할말 다 해주시고 최고였음 1인원장에 1인실장에 결맞는 최고였음 ! 생리 터졌는데 패드도 챙겨주심 푸하하 어쨋든 .. 곧 여기로 다시 기서 확정잡고 재수술 할 예정임 원장님 실장님 좀만 기다리세요 꼭 하려 올거니까요 다시,,
Photo Reviews
Nose job - 티아나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5 Like 0
제가 예전부터 콧대가 엄청 낮아서 요게 엄청 거슬렸어요!! 특히 이 미간사이에 콧대가 아예 없다시피 해서 사진찍으면 얼굴이 되게 평면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았었거든요! 코필러도 맞아보고 했는데 이게 해결이 잘 안돼서...ㅠㅠ 다들 수술하는게 훨씬 나을거다 얘기하더라구요...! 후기들 보면서 드릉드릉했던것도 사실이구요 ㅋㅋ 후기들 참고해서 지금 티아나에 계신 프리미어 최항석원장님으로 결정했는데, 대기가 좀 있었지만 기다린 보람 있을만큼 수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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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ialbone job - 쿠키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24 Like 0
아랫턱이 넓고 길어서 남상에 계속 스트레스 받다가 큰맘 먹고 수술 받자 생각했는데 3군데 상담 받고 그중에 쿠키가 제일 믿음 가고 좋았던거 같아 수술대 눕기전엔 무서웠는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병원분들 다 너무 친절하게 안심시켜주셔서 무사히 잘 끝낼 수 있었던거 같음~ 피호스 빼는것도 안 아팟고 전신마취후 목도 생각보다 괜찮았음 윤곽했다고 얘기 안하면 전부 그냥 살 마니 빠진줄 알더라 얼굴라인이 정리되니 인상도 훨씬 부드러워지고 여성스러진거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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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코가 낮고 뭉툭해서 얼굴에서 고급미 1도 없고 투박한 느낌 거기다가 묘하게 남성미도 느껴져서 고민하다가 코수술 받았음 초반에 손품 팔 때 여기도 예뻐 보이고 저기도 예뻐 보이고 진짜 팔랑귀처럼 병원 리스트 추리기가 너무 힘든었다눙.. 간신히 5개 정도로 리스트 정해서 발품 팔았는데 역시 상담 가보면 느낌이 딱 오는 곳이 있었음 신기..ㅋㅋㅋㅋ 자려한 코 원했는데 원장님이 딱 모양 잡아주면서 자려한 느낌 잘어울릴거라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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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자마자 손품 팔고 발품팔아서 여기를 선택함.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해주시는 병원중에서 제일 저렴한 곳을 선택. 이제 막 수능 끝난 학생이었기때문에ㅠㅠ 아무튼 실장님도 친절하셨고 상담비 무료였는데 의사선생님이 라인도 잡아주셨었음! 무조건 자연스러운 것을 원했는데 잘 알아듣고 추천해주셔서 좋았다! 불필요한 권유 (눈매교정) 전혀 없었음. 다른 병원에서는 무조건 눈매교정도 같이 하라했는데 여긴 괜찮다 해줬음. 3년이 지난 결과 눈매 교정은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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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역 마노성형외과 정태광원장님께 누운귀필러랑 인모드 시술 받았어용ㅎㅎ 처음엔 누운귀수술 알아보다가 귀필러후기들 보고 마음이 싹 바뀌어버렸네용 뭣보다 절개 안하고 시술로하니까 마음이 확실히 한결 가벼웠기도 하구 2-3차 추가로 맞으면 제눈엔 귀수술보다 오히려 더 귀가 살아난 느낌이 들어서 짧은 고민하고 상담부터 당일 시술까지 츄르륵 진행하고 후기쓰게 됐어용 ㅎㅎ 귀에는 필러가 첨이라 느낌이 새롭네요 이물감같은게 들기도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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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b job - 디에이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53 Like 1
작년 12월 18일 DA 성형외과 배재영 쌤께 가슴확대 수술을 했습니다 양쪽 다 가슴이 작았을뿐 짝짝은 아니었거든요 그래서 양쪽다 똑 같은 양으로 넣자고 저도 결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수술이 끝나고 배재영쌤이 오른쪽 가슴이 조금 적은듯해서 왼쪽은 370 오른쪽은 405를 넣었다고 하는겁니다 수술전 그런 이야기는 전혀없었고 저도 항상 가슴이 작을쁜 짝짝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ᆢ 이게 무슨소리??? 그러면 기다려보겠다고 했는데 1년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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