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도망쳤어야했는데..
수술 전에 원장이랑 간호사랑 원장 방에 우르르 모여서
나 앉혀놓고 수술 전 동의서에 싸인하라고 하는거야
엄청 두꺼웠는데 내용 편하게 못보게 간호사가 동의서 내용
가리면서 싸인하는 부분만 보이도록 넘겨주는거야
그땐 수술이 처음이였어서 원래 이렇게 하나 싶어가지고
내용도 안읽어보고 싸인했었는데
결국 망했어
진짜 겁 없었다. 지금은 돈 모아서 재수술 알아보는 중
지인 소개로 5년 전 처음 방문해 수술까지 진행했었습니다.
우선 근무하고 계시는 간호사 분들과 원장님 께서 굉장히 친절하셨으며,
수술 방법, 걸리는 시간, 수술 후 관리 방법 등에 대해 굉장히 자세하게 알려주셨고,
현재까지도 시력 유지 잘 되고 있습니다.
수술 당일 안구 건조, 눈 시림 등의 증상은 없었으며, 살짝 흐릿하지만 수술 당일에도 선명하게 잘 보였습니다.
당일 TV 시청 컴퓨터 게임 등도 다 할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아주 좋았습니…
짝눈인 건 전부터 알고는 있었지만
사실 수술을 결심하기 전까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았는데 그런데 막상 재수술을
결심하고 나니 짝눈에 라인 묻힌 게 너무 잘 보여서
얼른 해결하고 싶더라고 ㅠㅠ
그런데 재수술은 잘 알아보고 받아야 한다는
얘기가 많아서, 빨리 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으며;;
시간이 좀 더 걸리더라도 병원 열심히 알아보구
손발품도 진짜 꼼꼼하게 다닌듯 ..
발품 팔았던 곳 중에서 무조건 안 된다고 하기보다는,
내 의…
원래 얼굴 : 45도 광대 심함, 사각턱 큼 -> 근데 갸름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 편
수술 한다고 했을 때 애들이 엄청 말렸어. 지금은 전에도 이뻤는데 왜 했냐고 말하는 친구도 있지만 요즘엔 다들 자연스럽게 잘 됐다고 함.
처음에 윤곽 2종(광대, 사각턱)만 하려고 총 3곳 상담 다녔어. 나의 추구미는 자려(아이들 미연)라서,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우면서 효과있는 곳으로 결정하자고 생각했음.
그리고 나는 너무 공장형보단 1인 원장님이 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