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대에 누워서 상담받는데 별 생각이 다듬. 앉아서 상담하다가 수술대에 누워서 코에 그림 그리면서 상담하고 바로 마취함. 최종 상담이라 그런가 아주 길지는 않았음.
‘무서워 죽겠다’ 하는 순간 잠듬. 그리고 깼음. 안에 관을 대놔서 숨은 쉴 수 있는데 숨 쉴 때 마다 아픈 것 같아서 입과 코로 동시에 숨 쉬는 중. 크게 쉬기도 무서워. ㅋㅋㅋ
정신 몽롱한 채로 약 타서 택시타고 집에 가는 중.
내일 패킹 빼는 거랑 7일차 부목 제거할 때 간호사분이 빼주시고, 문제 없으면 의사샘은 못본다해서 너무 무서워서 제발 한 번만 만이라도 의사샘이 직접 봐달라고 사정함. (원래는 한 달 후에 본데) 실장님이 7일 차에 그렇게 해주겠다고 했음.
나는 코뼈가 넓어서 외측절골하고 코끝 내리면서 올리고, 비주살짝 추가 했어.
제발 코 길어보이지 않게 해달라고 마지막까지 부탁드림.
가격은 후기 제공 조건으로 480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