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이쁜 사람 많아졌다해도 성형 티 약간 나거나 인위적 느낌 뽝 나거나 그런 식으로 이쁘게 생긴 사람은 점점 많아지는데
눈 크고 코 오똑한데 그게 성형 같지가 않고 모태 처럼 자연스럽게 엄청 이쁜 사람은 안 흔한 것 같아 그래서
미의 기준이 획일화 되어 있으니 처음엔 서로 다 각자 다른 얼굴 다른 눈코입을 가지고 있었어도 성형하면 다 같은 결론 같은 얼굴을 향해서 가니까 더 흔해져가고
자연 얼굴은 성형으로도 안나오는 그 흔한 성형 얼굴 느낌이랑 비교되서 점점 더 희소해져가고 그런 듯
마치 한가인과 강남미인 얼굴이 똑같이 눈 크고 코 높은데 완전 다른 것 처럼
요새 이쁜 사람 많아지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그 이쁜 사람 중에서도
흔하게 이쁜 얼굴 , 안 흔하게 이쁜 얼굴 나눠져있는 것 같아
그냥 이쁜 건 흔한 데 후자는 희소성 있는 듯
특히 내가 역삼 근처 사는데 돌아다니다 보면 많이 느끼는 게 강남에 비슷하게 생긴 사람 진짜 많이 돌아다니거든
유니크하거나 희소성 있는 존예 얼굴은 거의 안 보이고 그냥 다 비슷비슷하게 이쁘게 생겼음
요새 화장법도 성형법도 다 비슷 틱톡 유튜브 봐도 비슷한 사람 많고 공장처럼 찍어내는 얼굴이 많아지는 듯..
근데 그게 자연괴물 자연평범 얼굴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니까 고치는 것 같아 자연존예는 이미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니까.. 어쩔 수 없는 영역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