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수술한지 12일차이고 코끝 기증늑 귀연골 사용했어.
코끝 분명 둥글게 하고 싶다고 강조했는데 부목 떼보니 완전 뾰족해서 수술 너무 후회 중이야… 수술한 티가 너무 많이 나…
눈에 보이는 붓기는 정말 많이 없어…
의사샘께서 코끝이 붓기 빠지면서 내려오면서 뾰족해 보이는 게 점점 둥글어진다는데
일단 의사샘을 믿어보고 기다리고 있지만
도대체 이렇게 뾰족한 게 어떻게 둥글어진다는지 납득이 안 가…
그리고 애초에 비주를 내가 원하는 것보다 높게 길게 빼신 것 같아… 지금 비주 세운 것 때문에 콧구멍도 11자에 연골묶기한 것 땜에도 코끝이 너무 뾰족해 보여…
붓기 빠지면 정말 나아지겠지 희망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거울 보면 도대체 이게 어떻게 붓기 때문이라는 건지 이해가 안가…
예사들아 정말로 의사샘 말대로 코끝 붓기 때문에 이런 걸까? 지금 차라리 기증늑 귀연골 다 흡수되어 버리면 좋겠어서 계속 손으로 마사지 해주는 중이야…
복코였지만 내 동글동글했던 코가 너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