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a컵이야
살짝 덜 꽉찬 a컵이라 생리기간엔 a컵이 되는...
사실 뽕브라 입고 살기도하고, 몸에 전체적으로 살이 없어서
몸매가 엄청 나쁘다고는 생각안해 좋은 말로는 슬랜더
말이 좋아 슬랜더지
내가 수술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아래 세가지야
1. 수영복 입을 때 어마무시한 뽕을 찾아야해
2. 남자친구와 관계 가질 때 허공을 헤매는 손
3. 주변에 이쁜 가슴을 가진 사람들 부러움..
쇼핑몰 같은 곳 보면 나도 저런 모델들처럼 입었을때
저렇게 가슴이 컸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너무 이쁘고 부러웠어
한껏 모아야 겨우 모아지는 가슴을 보고 슬펐지
근데 완전 새가슴은 아니니 또 엄마가 그냥 평균인데
그냥 살아라 수술이 위험한데 많이 고민해야지라고 말하니까 또 엄청 흔들리는거야
난 6월 중순에 상담 받고 7월중에 하고싶거든
내가 너무 성급한걸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