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07학번이고, 이번에 2학년 1학기 끝낸
학생입니다~
입학 전 겨울에 원래 있던 속쌍커플이 성에 안차서..
매몰 + 앞트임을 햇는데요~
사실 전보다 예뻐진 정도이긴 하지만
크게 성형의 덕을 본 얼굴이다 할 정도는 아닐만큼
큰 차이는 안납니다~ 물론 너무 티나는 것보다야
지금 상황에 큰 불만은 없구요,,,
그런데 정말 사람 욕심이 끝이 없다보니...ㅠㅠ
제가 지금 못생긴 얼굴은 아닌건데도
자꾸 수술을 통한 발전에 집착하게 되네요~
제가 주걱턱 기가 조금 있는 얼굴이고, 전형적인
주걱턱처럼 코 옆부분이 꺼지고 코끝이 콧대에 비해
좀 꺼진 편인데요~
논현동 쪽에 있는 ㅇㄹㅈ 성형외과(과일이름^^;)
에서 귀족-코 라고 해서 저같은 타입을 위한;;;
코성형을 하네요~
이번 여름에 해버리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은데...
돈은 둘째치고, 2학기에 개강하고 학교 갔을때의
그 시선들을 어찌 감당 해야 할지...
물론 예뻐지는건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함께 생활하던 중에 성형을 하고 나타나려면
아무래도 그 변화에 대한 부정적 반응들을 감당하기가
다소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예쁜 친구들 보니 다들 입학전에 끝마치고! 왔더라구요
에휴...저도 그럴줄 알았음 입학전에 해버릴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귀족과 코끝만 살짝 올리는 수술도...
개강하고 친구들 만났을때 확 티가 날 정도의
변화겠지요?!
다들 그러한 변화를 어떻게 감당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봤어요~
성예사 회원님들 모두들 좋은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