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마케팅 경력 쌓고싶어서 서울에 직장 알아보던 도중에
잡플레닛? 같은곳에 평점높은 마케팅 회사가 있는거야
그래서 서류넣고 합격했는데
첫날에 갔는데 보통 입사하면 서로 인사도 하고 하잖아
근데 다들 막 반겨주지도 않고 전부 혼 빠진것처럼
컴퓨터만 보고 있는거야.. 좀 기괴했어
전부 엄청 내성적이신가..? 하고 업무 배우려는데
병원 홍보 마케팅을 시작할건데
아이디를 여러개 만들고
내가 다른사람인 것 처럼 일상부터 올려래
놀러간 사진 음식먹는 사진 막 잡담도 올리고
그리고 어디어디(수술부위) 고민이다 이런 내용을 올리고
그다음에는 상담 받으러 갈건데 추천글도 올리고
추천 해주는 글도 쓰고ㅋㅋㅋㅋㅋ
상담받은 썰, 병원 후기 까지ㄷㄷㄷ
심지어 포토샵이나 사진 다루는 팀은 따로 있어
이런거는 홍보약속하고 할인받는 손님이 하나..?
아니면 실장들이 관리하나 했는데,
이런 회사가 있다는게 너무 충격이었고.
나랑 같이 들어온 동생이랑 둘다 눈빛 주고받다가
퇴근하자마자 이건 아닌것 같다고 퇴사하자고 같이 말하고
다음날 부터 안나갔어
후기 너무 믿지말라고. 신중히 발품팔고 알아봐라고 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