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외과 리셉션 직원 공고 떠서 지원해서 오늘 면접보러 감 ㅋㅋㅋ 코수술 3주찬데 어차피 학교도 안다녀서 일찾는중이였기도 하고 성형외과에서 꼭 일해보고싶었어서 뜨자마자 지원했는데 원래는 강남쪽 성형외과에서 일해보고 싶었던건데 출퇴근 넘 피곤할거같아서 그냥 집 바로 앞에 있는 병원에서 공고 떳길래 가본건데 진짜 딱 들어가자마자 한 20년은 더 되보이는 개구린 인테리어에 쾌쾌한 냄새났고 시간여행 한줄 알앗을 정도로 구린느낌.. 그리고 더 어이없고 웃겼던건 나이 이름 집 물어보고 나한테 하는 말이 지금 내 눈으로는 이 병원에서 일할수가 없다는거야 ㅋㅋ 내가 3년전쯤에 압구정에서 눈을 좀 크게 했고 지금 살짝 소세지눈있는거 나도 알고 있는데 나 나름대로 만족하면서 살던중이였고 9월에 원래 병원에서 재수술하기로 예약되있어서 별 신경 안쓰고 살았는데 내 눈이 이 병원에서 추구하는 라인이랑 너무 다르고 이런내가 데스크에 앉아있으면 지가 수술한줄 알아서 힘들어진다는거야 그래 뭐 여기까진 오케이야 뭐 병원마다 추구미가 다른거고 나도 내 라인 큰거 인정하니까 근데 점점 가면갈수록 나한테 이 병원에서 재수술을 하면 채용을 시켜주겠다는거야 ㅋㅋㅋ 진짜 개구린 병원에 쌍수도 실눈처럼 하던데 자꾸 지금 직원들도 자기가 다 재수술시켜서 채용된거라면서 진짜 ㅂㅅ같은 말들 하면서 수술강요 ㅈ되더라 그러면서 꼭 여기서 수술하라고 말하는게 아니라 내 걱정되서 하는말이라면서 ㅋㅋㅋ 난 내 나름대로 만족중인데 왜 지가 걱정하는지도 몰겠고 지 병원 사람은 커녕 개미한마리 없는거 걱정해야할거같던데 ㅋㅋㅋㅋ 이 병원 나름대로 이 지역에서 눈으로 유명한 병원이였고 경력 되게 오래 됬다고 자부심이 엄청나고 본인 추구미가 확고한거같던데 그냥 솔직히 진짜 여러 시술이랑 수술하러 서울 다 돌아다닌 내가 보기엔 진짜 그냥 15-20년전에 머무른 개구린 스타일인데 그냥 티 안나는 얇은 인라인 선호하면 나쁘지 않을수도 .. 근데 지금 성예사 병원찾아 삼만리에서 보면 그 의사 전문의도 아니라네 ㅋㅋㅋㅋ 근데 거기 지금 직원들도 다 본인이 재수술 시켜주고 거기서 일하고 있는거라던데 구인공고가 아니라 성형 받을 사람을 구하고 있는거같던데 ㅋㅋㅋ 심지어는 그 지금 직원들 비포 사진 보여주고 한명씩 들어와서 현 상태를 보라던데 너무 웃기고 직원분들도 표정 썩어있던데 너무 역겨워서 말도 안나온다 수도권병원들이 다 이런건 아니겠지만 역시 그냥 거르길 잘했다 생각들고 원래도 쳐다도 안봤지만 혐오감까지 생겼어..ㅋㅋㅋㅋㅋ그래도 왠지 내 눈 지적당하니까 좀 속상히네 ..병원 정보 궁금하면 쪽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