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1
Point
0
Post
Commnet
  • KR
  • EN

General Forum

Please feel free to write articles related to plastic surgery!
Prev  Next  List
[성형수다]

예쁘단 칭찬도 외모 집착 생기게 만드는 듯

뀨우우히히 2024-05-30 (목) 00:24 11 Months ago 24896 [CODE : 19D05]
친구 중에 눈 엄청 크고 연습생했던 진짜 이쁜 친구 있는데 주변에서 항상 존예 소리 듣고

이번에 얘랑 술 먹으면서 진솔한 얘기 했거든?

자기 고민이, 어릴 때부터 주변에서 다 학교에서도 쟤가 젤 이쁘다 고백받고 학교 커뮤니티 올라오고 평생을 외모 얘기 들으니까

다들 전부 자기 외모 때문에 좋아하는 것 같고 내 가치는 외모가 전부인 것 같고 외모가 없으면 자기는 이미 끝난 것 같고 자기가 30-40대 되어서도 이런 대우받을 수 있을까 이러면서 노화가 무섭다고 관리에 집착하게 되고 외모 집착을 못 끊겠다고 그러더라.

심지어 얘 가족들도 아빠는 '여자는 외모가 일단 이뻐야 해 너 요가 같은 걸 하든, 몸 이뻐지는 운동해라' 이러고 엄마는 '너 이쁜데 종아리 좀 시술받아라' 이러고 이모한테도 외모 평가받고 이쁘단 칭찬+아쉬운 부분 평가 당하고 어릴 때부터 계속 외모 관한 소리만 듣고 자라니까

원래도 코 높고 이뻤던 친구인데 코끝 성형 이번에 한번 하고 더 이뻐져야만 될 것 같다고 다른 곳 더 고치고 싶다고 성형 이야기하더라.
외모 칭찬을 들을수록 더 집착이 심해져 가서 미치겠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데 외모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다더라

못생겼다는 소리만 듣고 자란 사람도 외모 집착 생기고 반대로 예쁘다 예쁘다 소리만 듣고 자란 사람도 집착 생기나 봐..

유튜브에서 이번에 오은영 박사님 영상 봤었는데 칭찬도 독이 된다고 얘기 자체를 안 하는 게 낫다고도 하시더라
다른 영역에서도 똑같은 듯 공부 잘한다 잘한다 소리 들으면 계속 잘해서 상위권 유지해야만 할 것 같고 그런 거랑 같겠지

[공지] 본 게시판의 가입인사, 등업문의는 자동 삭제 및 패널티 부과
[공지] 후기글 작성은 성형후기 게시판 이용
[공지] 댓글로 복수 또는 단독 병원 추천은 대부분 바이럴 입니다.

정시은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432DC] Address
ㅠㅠㅠ 외모지상주의..
로리냐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D209] Address
평가하려는 문화가 깊게 자리잡은 것 같아, 이 사회가
트레비스스캇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E922C] Address
진짜 한국이 너무 피곤해 ㅋㅋㅋㅋ ㅠㅠ이래도 저래도 문제래 ㅠ
민공죠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4EB8C] Address
주변 사람들 외모평가 신경 안쓸래도 안쓸수가 없어서ㅠㅠ
거베라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8211A] Address
그치 우리나라처럼 외모 많이 신경쓰는 데도 없는 것 같아
미남과결혼하기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16012] Address
내 주변 존예 친구도 딱 저러더라 나보다 더해
히바리이다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3F38C] Address
맞아 ㅠ 이쁘다고 소문나면 그거땜에 더 집착하고 힘들거같긴해 그래서 자존감이 중요한듯
식빵잼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D25F] Address
진짜 공감 한번 들으면 더 끊을수가 없어
성예사0804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32C43] Address
나도 내 입으로 예쁘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그런 이야기 몇번 들어보며 살아온 사람으로서 외모에 더 집착하게 되더라구.. 뭔가 항상 예뻐야만 할 것 같은 강박이랄까..
샤안이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44A08] Address
ㅠㅠ 외모가 전부인 줄 알았겠지...
냐냐냐하하히히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337EA] Address
ㅠㅠ슬픈이야기네요..
채폼미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8528B] Address
진짜 공감ㅠ 예쁘단 말 듣다가 별로란 말 한 번 들으면 그 날은 거울만 보게 돼
enenenenen…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32C55] Address
그래서 의식적으로 외모 관련 칭찬 안하려고 노력중이야
뭔데이게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7817] Address
이러지도 저러지도 ㅠ
학교종이댕뎅댕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41352] Address
공감…나는 반대로 어렸을때부터 너무 못생겼다를 많이 들어서 강박 생긴듯
프빙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1B0FB] Address
외모칭찬이든 비하든 안하는게 좋긴해
Dddaf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C021] Address
인정인정 ㅠㅠㅠ 외모집착 못 끊겠엉
은지쨩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C07C] Address
어쩔수없는 외모지상주의ㅠㅠ
닝닝냥냥멍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24698] Address
현실이 진짜 슬프다ㅜ
얼음보리차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3127A] Address
이쁜연얘인들이 자꾸 손대는 이유.. ㅠ
초코빅 11 Months ago 11 Months ago [CODE : 467BF] Address
외모 강박이 생기나봐
제제여 10 Months ago 10 Months ago [CODE : 854DC] Address
슬픈 이야기이다 .. 외모지상주의 세상 ㅠㅠ
탈흐트 10 Months ago 10 Months ago [CODE : 29C30] Address
그래서 예쁜 사람들이 일반인들보다 더 많이 관리하는건가ㅠㅠ
qwwert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뭐든 과하면 독이 되는 것 같아요
폭스여우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헐 그럴수도 있구나... 마자 생각해보면 연예인들이나 예뻐서 유명했던 사람들 보면 그중에 몇몇은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려고 성형했다가 오히려 망가진사람들이 있으니까...ㅠㅠ
감둥잉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칭찬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니었구나... 오히려 강박 생겨서 스트레스로 다가오다니
당고푸딩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진짜로.. 뭐든 과하면 안되는것같아 외모갖고장난치는거든 외모갖고칭찬하는거든..
Cu구리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확실히 맞는 거 같아 그리고 어떤 연예인이 했던 말도 있는데 칭찬이라도 자기는 예쁘다 이런 걸 계속 들으면 행동도 예쁜 행동만 해야 할 거 같다 이랬거든 진짜 외모 얘기는 함부로 안 하는게 좋을 거 같긴 해 ㅜㅜ
이현222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진짜 마자 어릴때 정말 예뻐서 어딜가든 외모 칭찬만 받아서 어릴때부터 외모강박 심했어 커가면서 평범~이쁘장되니깐 예전만큼 칭찬 못 받고 주변 어른들도 만나면 옛날에 정말 이뻤는데 살을 너무 빼서 이렇게된거 같다 저렇게 된거 같다 이런식으로 품평하는게 일상임 ㅋㅋㅋㅋ 나 20살에 정병 우울증 강박장애 와서 친구도 다 잃고 집에서만 살아 밥도 하루에 한끼먹고 과수면으로 하루 15시간씩 자고 이미 인생 망한거 같아서 다 포기하고 싶어 물론 내 우울증에 전부가 외모때문은 아니지만 아무튼 외모칭찬 되도록 안하는게 좋은거 같아
작고작은마음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예쁘다 소리 한 번이라도 들어보면 거기에 집착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ㅠㅠ 슬포
백뱍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맞아 ㅠㅠㅠ 그런거 하나하나가 압박인듯
딩구리용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진짜 한번 빠지면 오쩔 수 없나바..
짜라짜잔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진짜 공감이다.. 가족들 외지주 개심하고 숨쉬듯 평가에 절여져서 나도 똑같은 어른으로 컸는데 예쁘다 소리 안들으면 나 안예쁜가? 하고 존나 지랄염병떨어 혼자.. 그리고 지인이랑 다퉜는데 내가 연예인만큼 예뻤으면 내가 움츠리고 다닐 일도 없지 않을까? 이런생각하고 얼굴에 손 한번도 안댔었는데 이번에 쌍수함.. 마음만 더 울적해지고 이런 생각하는 내 자신이 무슨 공주병 환자같고 한데 멈출수가없다
두부팔아요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ㅇㅈㅇㅈ
E222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맞아 아예 외모에 대해서 언급자체를 안해야해. 부모님이 안예쁘다해도 문제고 예쁘다해도 문제인게 밖에나가보면 나보다 예쁜사람들이 널려서, ‘아 난 안예쁘네’하고 계속 얼굴 쳐다보게되고 무한굴레에 빠져
킬미힐미5 10 Months ago 10 Months ago Address
예쁘지도 않고 못생기지도 않았는데 외모집착은 아마 죽을때까지 할거같애..
왜풀렷엉 9 Months ago 9 Months ago Address
평생 안늙을거냐… 외모말고의 가치를 찾긴해야돼 외모는 잠깐 빛날때 확 화려하게 빛나고싶어서 가꾸는거고 저물어갈때를 대비해야지
익명 9 Months ago 9 Months ago Address
ㅋㅋㅋㅋ 이거 나다 난 원래 외모 관심도 없고 공부만 하는애 1이었는데 하도 주변에서 예쁘다 하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남자들이 관심 가져주니까 이 버프 없이 어케살지 이런생각 엄청 들어 늙는거 너무 무섭고... 시술 해가면서 노화 틀어막고 살고는 있는데 언젠가는 소용이 없어지잖아이것도... 정병오는것도 가지가지야 하여튼....
wpfflwhdk 5 Months ago 5 Months ago [CODE : D8FF9] Address
칭찬도 정병온다는거 진짜 공감 ,, ㅠㅠ
pluto33 5 Months ago 5 Months ago [CODE : 8381C] Address
진짜 그런듯.. 좋든 나쁘든 남의 외모에 대해 말을 최대한 아꼈으면 좋겠어
파로마 18 Days ago 18 Days ago [CODE : 85C21] Address
아이구야 ㅠ 결국엔 내면이 젤 중요한거 같아 ㅜㅜ 본문처럼 아무리 예뻐도 칭찬을 관리 못하면 예쁨 강박 생기는거고,, 때에 맞는 적당한 칭찬 인간관계 성찰이 중요한듯 아무리 예뻐도 온종일 일생 겉만 신경쓰는 삶을 살고 싶지는 않아 ㅠㅠ
Prev  Next  List
Find a Hospital
타코성형외과의원
View 165,451
성형외과
|
서울
|
논현
|
TEL.02-556-9234
|
Registered medical staff 2
4.3
Evaluation Cnt 334
hospital info
doctor info
CCTV
Anesthesiology
Photo Reviews
Jawline job - 이유구강악안면외과 Cmt 0 View 2 Like 0
항상 "넙데데하다"는 말을 들으며 살아오면서, 그로 인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아왔어요 화장할 때마다 손으로 광대와 사각턱을 가리며 “이 정도만 작아도 소원이 없을 텐데"라는 생각이 거의 일상이었습니다.. 특히, 제 경우에는 사각턱이 매우 뚜렷하고 각져서 상대적으로 강한 인상을 주곤 했습니다…ㅠㅠ그래서 길거리나 지하철에서 둥글고 작은 얼굴형을 가진 분들을 볼 때마다 제 자신과 비교하게 되었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왜 이렇게 얼굴이 크게 …
56 Seconds ago
Jawline job - 양윤돌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원 Cmt 0 View 18 Like 0
어릴때부터 긴얼굴형에 불만이 있었어요 나이가 들수록 비대칭까지 생겨서 오른쪽얼굴이 내려앉는모습이었고 특히나 사진찍으면 너무 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어플없는 수술전 사진이 거의없네요ㅠㅠ 지인들 몇몇은 얼굴 비대칭이 너무 심하다고도 하고요. 거기에 왼쪽턱에 통증까지 생기면서 턱교정 얼굴뼈경락등등 몇년간 해보다가 결국 양악윤곽2종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일주일전에는 너무 싱숭생숭 했어요 나이가 41살인지라 살쳐짐 회복기간 등등등 …
13 Minutes ago
Eyelid job - 허쉬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35 Like 0
쌍수전에는 쌍테붙이고 다녀서 살이 좀 늘어난 상태였고 쌍테안붙이면 아예 쌍커풀 안생기는 날이 많아서 쌍테는 필수였어 눈에 살도 많은편이라 쌍테도 티가 많이 나서 친구 추천으로 갔는데 절개로 할줄 알았는데 매몰로 한다고 하시더라공 상담실장님한테 먼저 상담받고 의사선생님 만나서 라인 잡는거만 대충 보고 나왔던거같아 의사선생님은 앞트임하고 쌍커풀하자고 하셨는데 내얼굴엔 너무 인상이 달라보이고 자연스럽진 않을거같아서 매몰로만 진행했는데 만족중이야! 쌍수한거 말…
37 Minutes ago
Petit/Laser job - 분당안과의원 Cmt 0 View 31 Like 0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서 일생생활이 불가능하더라고 검색하다가 3+1으로 이벤트가 괜찮길래 ipl 치료 받았는데 이번이 두번째거든? 눈이 확실히 괜찮아졌어! 물론 드라미틱한 효과는 없지만 꾸준히 안약넣고 ipl받고 하니까 눈이 훨씬 편안해졌어 서비스로 ipl끝나고 팩도 해주는데 좋아..
1 Hours ago
Nose job - 디에이성형외과 Cmt 0 View 92 Like 0
윤곽이랑 코 둘 다 같은 곳(디에이)에서 했어욤 윤곽3종을 먼저 하고 성공해서 무한신뢰 생기고 기능미용코까지 반년 뒤에 함 ㅋㅋㅋ.ㅋ 가뜩이나 코 하고 싶었는데, 제가 만성비염인이어서 기왕하는거 기능코로 하면 좋을거 같아서 마침 디에이가 이비인후과 협진돼서 잘됐다 싶었쥬ㅎㅎㅎ 외적으로도 예쁜데 비염도 고쳐져서 삶의 질 자체가 올라갔어여!! 거기에 실비처리로 저렴하게 해서ㅋㅋ진짜 개이득 >_< 얼굴도 비대칭에 각진거 다 사라지고 계란…
1 Hours ago
Nose job - 비더뉴의원(구 코노피의원) Cmt 0 View 63 Like 0
비더뉴 콧볼축소 후기 코가 크고, 콧구멍이 큰게 항상 컴플렉스 였어요 많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이었는데 이번에 쌍커풀 하면서 같은 날 수술 진행했습니다!! 코는 수술 자체가 신중해야된다고 들어서 3년 이상 상담 다녔어요 정말 많은 병원 찾아보고 돌아다녔습니다,, 콧볼 축소에서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인 11자 모양 콧구멍!! 제가 병원을 고를 때 제일 신경써서 찾아본 부분인데요 비더뉴 후기 사진에서는 11자 모양 콧구멍이 안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상담…
2 Hours ago
Bodyshaping job - 플라덴성형외과의원 Cmt 0 View 37 Like 0
팔뚝 지방분해 주사 비스테로이드로 두번 맞았습니다. 역시 비스테로이드라 그런지 효과가 정말 하나도 없어서 슬퍼요…. 부작용이 있더라도 스테로이드로 맞는 것을 추천합니다 얼굴주사는 비스테로이드여도 효과가 꽤 있었는데 팔뚝은 너무 비대한 부위라 그런지 없더라구요
3 Hours ago
Nose job - 유니메디성형외과의원 Cmt 1 View 166 Like 0
* 수술한 이유 저는 어렸을 때 부터 낮은 코와 큰 코구멍이 컴플렉스였어요. 하지만 얼굴이 동글동글 귀여운 편이여서 콧대를 세울 생각은 없었고 코를 개방하는 수술이 무섭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콧볼축소만 고민하고 있었는데, 남자친구와 결혼을 이제 준비하려고 하고 있어서 웨딩 전에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고민하던 콧볼축소를 해야겠다고 생각 들었어요. * 병원 결정 이유 제 고민은 커다란 콧구멍 + 둔탁하고 투박한 코 모…
4 Hours ago
Eyelid job Cmt 4 View 207 Like 0
인아웃으로 화려하게 재수술했는데 ㅠㅠ 유착만 풀고 부분절개로 해서 멍이랑 붓기는 어느 정도 벌써 빠지는 거 같은 데 라인이 너무 높은 거 같아… 눈뜨기도 너무 어렵고 너무 부담스러운데 ㅠㅠㅠ 여기서 라인 어느 정도 낮아 질 것 같아? 평가 부탁드려요
5 Hou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