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코가 망하고 말고를 떠나서 살면서 그냥 아무생각도 안 하면서 편히 살던 것들이 .. 불편해졌어
일단 숨을 못쉰다 코가 막히는 걸 떠나서 한쪽이 숨 쉬는 기능을 거의 상실함 병원에선 내가 원래 비염 있어서 그럴 수 있대 나 2n년 살면서 비염 없이 살아옴
제일 문제는 콧물.. 콧물이 흐르는건 다들 알지? 근데 난 이문제가 심각함 집에 가만히 있으면 그나마 괜찮아 근데 조금만 따듯한 음식 먹거나 살짝이라고 매운거 먹으면 걍 줄줄남 심각한건 밖에 나가서 3분이라도 걸으면 콧물이 줄줄 흘러
근데 심각한건 콧물이 콧망울까지 흘러도 몰라 ㅋㅋ.. 느낌이 없어 감각이 없어~~ 인중까지는 흘러야 아 콧물 나왔네.. 느껴짐 걍 지나가다 거울 보면 콧물이 흘러나와있어.. 이거 때문에 누구 사람도 못만남 느낌이 나면 닦을텐데 그럼 이미 늦었음
게다가 아무 휴지로 닦지도 못함 속실밥 제거할때 진짜 소리지를만큼 아팠는데 그때 뭘 잘못한건지 1달 넘었을때까지 코에서 피남 ㅋㅋㅋ .. 근데 병원은 내 점막이 약해서 그렇대 맨날 아직도 멸균면봉 들고다니면서 조심히 코 닦아
실리콘 이물감.. 시간이 지나면 없어질줄 ㅋㅋ 가장 얇다하는 3m 넣었는데 고개 돌리면 코가 날 안따라와
비대칭 문제 올까봐 상담때 제 코가 짝짝이냐 이런거 잘 따졌는데 난 대칭인 편이래 수술결과 좋을 거래 근데 심각하게 짝짝이 됨 ㅋㅋㅋ 이제 붓기도 아님 거울 볼때마다 짜증남 나 수술한거 아는 사람들은 나 보면 충격 먹음 역시 병원이 나몰라라 원래 이랬다 너무 잘 됐다 .. ㅋㅋ 문의 해봤자임
재수술을 해서 이걸 또 겪고 싶지도 않고 너무 무섭고 돈도 없고 진짜 이런 상황에서 리뷰 할인 조건해서 후기 써야하는게 짜증난다 어자피 뽀샵하더라고 ㅋㅋ.. 글구 3번 쓰는 줄 알고 했거든? 근데 40만원 할인인데 수술 끝나고 6번이래 ㅋㅋ 근데 안 쓰고 그 돈 준다니까 그러면 100만원 달래 특별히 할인해준 거라 ~~ 내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