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병원인지는 혹시몰라서 .. 안쓸게용 ㅎㅎ
멍 엄청 심하게 들 줄 알았는데 정말 원장님 실력 무시못하나봐
멍체질이라 출근 가능할라나 했는데 ㅋㅋㅋ 조금밖에 안들어서 찜질이랑 산책으로 커버 가능할 정도야
솜빼는데 역시 아팠다 ... 코로나검사 100번 연속으로 하는 기분이었어 ㅋㅋㅋ 눈물이 핑돌고 어지럽더라고ㅠㅠ
그래도 간호사쌤이 옆에서 응원해주고 설명해주셔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당할(?) 수 있었어.. ㅎ
어지럽다고 하니까 자세ㅜ바로 눕고 다리올리는 체위 취해주셨고 심호흡 하라고 하시는데 ㅠㅠㅠㅠ 몬가 든든 ...
솜 뺄 때 이런 증상 있는 사람들 꽤 되나봐 참고해 !
글구 아침도 안먹었다 하니 ㅠㅜㅜ 꿀물도 챙겨주시구 어지러울 때 주의사항도 다 알려주셨댜 ... 꿀물캔 있는게 되게 세심하다 느껴졌으 ㅠ ㅠ 글구 깨알같이 꿀에 알러지있냐구 물어보셨다 ㅎㅎ 그냥 작은거 하나하나가 센스만점
글구 내가 또 코 쑤셔짐 당할까봐 표정부터 떨고있었나봐 ㅋㅋㅋ 원장쌤이 “왜 쫄아있어~” 장난도 쳐주시구 ... 아파요~? 괜찮아요~? 하시면서 엄청 스윗했다...
또 수술의사 못본다, 다른사람이 솜 빼준다 이런 얘기 많잖아
여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원장님이 다 해주시고 지혈거즈도 넣어주시구 ... 싹 책임제로 운영하셔서 조아따 ㅎㅎ
기능코 같이 했는데 코가 시려울정도로 빵 뚫렸어 ㅋㅋㅋㅋ 오른쪽코 장식 수준이었는데 드디어 숨을 쉬어본다야... 진작할걸 ㅠㅠ
콧물 주룩주룩 흐른다는데 난 완전 멀쩡 ... 요것도 시간 지나봐야 아는 부분일수도??
다음엔 실밥뽑을 때 후기 남길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