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표정><웃을때 ><전>윤곽 3종하고, 어제 수술한지 딱 2개월 되었어
큰 붓기 빠지고 나서도 처진게 보였지만, 다들 붓기라고 해서 마음 다잡았어.
하지만 2개월차이면 어느정도 수술 결과가 보아잖아..? 확실히 광대에 있던 살들은 밑으로 처져서 팔자가 깊어 보이고, 그리고 사각턱에 있던 남은 살들은 얼굴 붕 떠 있어 보이게 해서, 특히 웃을때 살이 더 튀어나와 보여
웃는 얼굴은 전이 훨씬 낫고, 전에는 살들이 얼굴에 딱 달라 붙어 있었다면 이제는 조금 흐물하고, 붕떠 있어 보여. 전보다 사진 찍을때 더 스트레스 받아. 지금 해외 거주 중이라 한국에서 리프팅 시술 못받아서 더욱 답답하네
외국인 동료들은 수술한지 모르니깐, 살 빠진줄 아는데 전이 더 보기 좋다해ㅋㅋㅋ(피부 처지면,더 늙고 못생기고 아파 보이니 당연하지)
에휴..그냥 생긴대로 살걸
괜히 수술해서 얼굴 처지고, 묘하게 못생겨지고 앞으로 전전긍긍 하면서 리프팅에 거상에 돈 쏟아부을거 생각하면 맘이 쓰라린다. 앞으로 어쩔수 없이 리프팅 하러 한국에도 매년 들어와야 하니 비행기표, 숙소도 만만치 않을테고
이미 처진거 알지만, 매일 속상해서 아침마다 샤워하면서 괄사, 퇴근하고 홈케어, 마사지 등등 시간낭비하면서 속상해해
수술 전보다 자신감도 떨어지고
살처짐 이거 진짜 무시 못해
지금 어떤 느낌이면 그린치 느낌이야 특히 웃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