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아니어도 뭐든 저렴하다고 무턱대고 하면 절대 안 된다고 생각해
싼 데는 이유가 있지 드라마 나왔던 대사처럼 제값 줘야 돈값 한다고 특히 성형은 제값 줘도 돈값할까 말까 부작용 나오고 성공할까 말까 한 경우 많은데
진짜 헐값이라고 수술하면 얼마나 그 성공 확률이 낮아질지.. 싼 게 비지떡이라고
너무 저렴한 경우에 경력 낮은 신생 의사가 수술하는 대리 성형일 경우가 엄청 많은데 진짜 경력 많고 수술 많이 해본 실력 좋은 대표원장이 수술하는 것보다 성공할 확률이 많이 낮아지겠지
자고로, 내 개인적 생각인데 절대로 돈 아끼면 안 되는 분야가 자기개발, 책 그리고 성형인 것 같아
특히 성형은 한번 하면 완전 원상태로 되돌릴 수도 없고
어디 물건 사고 마음에 안 들면 팔아버리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남 일도 아니고
내 몸에 수술하는 건데, 전문 병원이나 경력 그런 거 둘째치고
저렴하고 싸다고 그 가격을 우선순위로 해서 수술하는 건 절대 비추야
나도 코랑 가슴 했는데 가슴만 해도 할부 안하고 1100 이상 넘게 들었어 돈 절대 안 아끼고 비싸더라도 경력 있는 대표원장한테 제대로 받겠다 생각 했었어서.
그리고 추가로 나중에 수술 망했을 때 내가 아쉬운 쪽 되서 억지로 후기 적기도 싫어서 성형 전부 후기 할인 같은 것도 안 받았어
뭐든 제값 줘야 나중에 불이익 없다고 생각하는 주의야.
아무튼 결론은 진짜 더 비싼 병원이더라도 넉넉히 돈 모아두고 돈 신경 안 쓰고 무조건 전문병원 무조건 경력 실력 우선으로 제대로 알아보고 수술하니까 둘 다 만족스럽게 수술 잘 됐어
돈 비싸게 주고 잘한다는 병원 가도 망하는 경우 많은데 .. 제발 가격을 우선순위로 수술하지 말자 ㅜ
그냥 돈 더 모아 더 벌어.. 넉넉히 쟁여두고 돈 신경 안 쓰고 실력 경력 위주로 병원 알아보고 수술하자
가성비는 음식 맛집 찾을 때나 찾고 최소한 성형에서는 가성비 찾지 말자.. 돈을 아낄 영역이 있고 아닌 영역이 있지
엄청 싸면서도 좋은 걸 바란다? 그건 욕심이고 그런 건 없어.. 그냥 적당한 중간값이면 몰라도
여기서 오해하면 안 되는 게,
비쌀수록 제일 좋다는 게 아니야.
비싼 거만 찾아서 호구처럼 돈 다 퍼주고 수술하라는 게 아니라
그저 싸다는 이유 하나. 그 가격 하나 때문에 수술하는 건 하지 말라는 얘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