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매교정 한지는 몇 년 됐는데 수능 끝나고서 수술이란게 태어나서 처음이고 수면마취도 당연히 처음이다 보니까 엄청 쫄아있었거든
팔에 주사 꽂고 수면마취 들어가요~ 하고서 3초뒤에 진짜 눈앞에 뭉개뭉개.. 해지더니 마취 됐는데 쫄아서 그런가 순간 온몸 부르르 떠는걸 스스로도 느꼈었는데 그때 눈 수술해준 의사 선생님이 웃으면서 간호사?분한테 "ㅋㅋㅋㅋㅋ 얘 쫄았네 쫄았어" 한게 아직도 가끔 생각이 나네...
기분이 막 나쁜건 아닌데 좋은것도 아니라서 지금 눈 재수 코첫 알아보면서 그 의사분 병원 옮기셨던데 그 병원은 아예 찾아보지도 않음ㅠㅋㅋㅋ 예사들도 수면마취때 웃긴 일 있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