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성형에대한 아무 위험성 고려하지 않고
단지 콤플렉스라는 이유 하나로 가슴성형 결정하고
옷태가 나서 자신감 넘치게 엄청 만족하면서 잘 다녔어
그런데 전남자친구와 만나고있을때도 종종 들어왔지만
이별하면서 밑선흉터가 징그럽다, 모양이 인위적이다, 미래 남편이 됐으면 큰일 날뻔했다, 그런 너를 어떻게 사랑했을까 비위가 좋았던 것 같다 등등 말을 들었어..
그동안 지내오며 보형물도 돌아가고 밑선위치도 달라지고 통증도 있어왔는데
그런 말까지들으니까 정말 슬프더라..
아직 20대 후반이라 가슴 없어지면 상실감이 더 클거같은데
보형물제거하고 지방이식에 요즘 관심이 가거든...
혹시 그렇게 수술한 예사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