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예쁘다고 생각하고 살았던것 같은데 올해부터 사진을 찍으면 너무 이상한거야 그래서 쌍꺼풀 결심하고 상담을 다녀왔어 근데 의사마다 말하는게 다 달라서 너무 혼란스러운 상태..
1. ㅈㅇㄱ / ㅈㅇㄱ
실장->원장->실장
실장님 엄청 친절함, 고민에 대해 실장이랑 애기하고 비절개, 절개 중 둘다 상관은 없지만 비절개 선호한다고 함. 그 후 원장님과 상담은 눈 몇번 감았다 떴다 집어보고 라인 잡아주심. 잡아준 라인 자연스러웠음, 내가 조금 더 크게는 안돼냐고 물으니 다시 크게 잡아주시면서 이게 예뻐보이냐는 식. 얼굴과 조화를 생각하시는 느낌. 매몰 가능하다고 했고 지방이 있는편은 아닌데 눈이 처져서 지방제거 끝에 살짝 할 수도 있다고 함. 질문할거 있음 질문하라고 했고 자신감 많아보였음. 질문시 대답은 한두번 하는게 아니니 믿으세요라는 느낌을 받았음.
2. ㅇㄷ / ㅇㅅㅎ
실장->원장->실장
여기는 마스크 벗고 머리띠를 한 후 사진촬영.
실장이 조금 나이가 어린느낌 그리고 실장이 내 눈을 보고 설명을 하는데 매몰보단 절개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함. 그 후 원장님과의 상담은 눈 잠깐 체크하고 아까 사진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함. 실장이 아까 애기한대로 흘러가는 느낌. 절개+지방제거
그 전에 직원이 원장님 수술디자인중이시라고 대기하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중간에 나와서 나랑 상담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듦.
바빠보였음. 그리고 완전 얇은라인과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듯해보였음. 사후관리는 붓기수액주사도 놔주고 레이저도 해주고 잘해주는것 같았음.
3. ㅇㅂㅈ / ㅇㅂㅈ
원장->실장
원장님 거의 기존 수술환자 비포&애프터 사진들 보여주시면서 설명함. 눈이 예뻐지는것보다 얼굴이 예뻐보여야 한다면서 눈매교정 애기를 하심. 눈썹을 들어서 눈을뜨는데 눈매교정을 하면 그 뭉쳐있던 근육이 풀리면서 치켜뜨던 눈썹이 순하게 내려오면서 인상도 좋게 바뀐다고 하심. 절개+눈매교정
그 후 실장이랑 마무리애기나눌때 그 전병원에서 들었던 지방제거에 대해 물으니 내 눈은 지방이 없다고 절대하면 안된다고 해서 혼란스러워짐..
대충 이렇게 끝인데, 다들 발품하면 감이 온다는데 나는 더 혼란스럽고 힘들어짐..다른데를 더 돌아야하는지 거기가 거기인지 고민중인 상태. 누군가에게 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