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일하면서 돈만 차곡차곡 쌓으면서
나이만 먹고있던 찰나
2월6일 모발이식을 기점으로
3월 하안검,눈지배치
4월 발치 인비절교정
5월 돌출눈 안와확장수술 (엊그제)
이렇게 벌써 100일사이에 많은일들을 경험했넫
4가지모두 미용에대한 욕심은 절대아니였고
그동안 살면서 두고두고 컴플렉스 였던 곳이 였다보니
속이 후련해..솔직히
그럼하나하나 정리해보면
모발이식같은경우.. 난 탈모는 아니야
원래 m자 이마라고 하지..
아버지 쪽이 다들 m자 이마형
물론 나도 m자 헤어라인으로 태어났고
항상 머리를 내리며 컴플렉스로 자리잡았던거 같애
M자양쪽과 이마선 헤어라인 잡는데 2800모 비절개로
시술했어
당시 당근마켓보다가 부산에 2호점을 냈다고 홍보하던 문구를 보고 꽂혀서 무작정 예약잡고 수술함
얼마나 급하게 했냐면
당시 난 술과 담배에 쩔어 살던 시절이라
모발이식을 하면 술담배금지라는걸 몰랐었지..
이식받고 나서 알았으니..
그 좋아하던 술담배를 못하게 되니
갈등이 컸던거 같아..
하지만 난 그 힘들다던 술담배를 한번에 끊어버렸지
술담배중독보다 컴플렉스를 극복하려는 의지가
더 강했던거 같아
아무튼 모발이식을 시발점으로
그다음은 눈밑 불룩? 한게 눈에 들어왔어
이걸 고치고 싶었고 어떻해 하면될까 보던찰나에
눈밑지방재배치 라는것을 알게되었고
많은 유투버들이 직접 후기도 많이 올린걸 보구
하기로 마음먹었어..
병원선택은 그냥 구글에 지역이랑 눈밑지방재배치 쳐서
그중에 하나골라서 그냥 무작정갔어
고르고 자시고 없었지 걍 무조건 직진 !!
그렇게 상담받다보니
눈밑도 그런데
살짝절개해서 위로 살짝당겨주면 좋다고 그렇게
하자고 하시더라
그래서 난 ㅇㅋㅇㅋ 했는데 그게 하안검이 였어..
난 하안검이 뭔지도 몰랐어.. 이거도 하고나서 암ㅋㅋ
모발이식 때는 거의 반나절 걸렸지만 비절개라
칼을 댄건 아니니.. 약간 시술느낌이라고 해야될까
그랬었는데
하안검은 내생에 첫 얼굴에 칼댄거다 보니
수술당시 느낌이 아직도생생히 기억나..
수면마취하면서 느낀 그 뽕맛하며..
몽롱한 정신상태 속에서 메스로 내눈을 긋고긋고
찌르고 넣고 다시 꾸메고 했던 기억이 생생해..
기분이 영 찝찝하고 한동안 계속 기분이 우울했던거 같아..
다음으로 바로 교정을 계획에 두었엏고
바로 빠꾸없이 교정전문과가 내 나와바리에 있길래
가서 상담받고 4개발치하고
투명교정으로 교정중이야
그리고 하안검이랑 눈밑지방재배치가 자리잡을시기 쯤되니까 돌출눈이 또 더욱 부각 되더라고
안그래도 하안검을해서 눈밑을 잘랐는데
돌출안구다 보니 눈밑지방재배치 한 부분도 다시 처질거 같더라고
그래서 바로 또 빠꾸없이 엊그제
바로 수술했지..
이렇게 100일 사이에 4가지를 했는데
모발심은거는 나고있는 상태라
두피안이 근질근질거려 수시로
또 교정한다고 치아를 이동시키니 치아도 뻐근하고
돌출눈 수술한다고 안와확장해서 그것도 나름대로
붓기도 있고 사후관리도 해줘야되고
동시다발적으로 한번에 겪게되니
만감이 교차하네
일단 이정도 까지만 글을 정리해볼께